도산초, 글로벌예절을 익혀 전통을 알린다

[구미뉴스]=구미시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 4학년 63명은 4월 9일(목) 글로벌예절체험관에서 전통예절과 글로벌예절이 통합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예절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체험활동은 글로벌예절, 전통예절, 식사예절, 전통놀이, 한문서당, 우리가락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글로벌예절 교육에서는 지하철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체험을 통해 익히고 직접 자신의 사인을 넣은 여권을 만들어 공항의 수속을 진행하기도 했다.

점심식사와 함께 진행된 양식 체험 시간에는 식사 예절을 익히면서 직접 돈가스를 격식에 맞게 먹는 활동이었다. 평소에 잘 접하지 않는 나이프와 포크를 순서에 맞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전통 도포를 입고 훈장 선생님의 지도로 한자를 익히고 옛날 서당처럼 큰소리로 익는 법을 배우기도 했다. 한복을 입고 친구에게 전통차를 대접하면서 한국차의 우수함과 그 맛에 빠져들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하루 종일 정말 많은 체험을 했는데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 우리의 전통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오늘 배운 것을 잘 기억해서 가족들에게도 알려줘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주중학교 방과 후 하모니카 반 개설
- 음악은 생활의 힘이에요 -

선주중학교(교장 전창석)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월 10일(금) 15:30 본교 4층 교육복지실에서 방과 후 하모니카 반을 개설하여 첫 시간을 열었다.

신청자 20명에게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적성·소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감 향상 및 긍정적 사고를 배양하고자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하모니카반은 악기를 소중하게, 사람을 소중하게, 시간을 소중하게, 꿈을 소중하게 라는 모토로 방학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 60회기로 진행된다.

전창석 교장은 “학교폭력이나 집단 따돌림 등의 모습은 절대 없애 버리고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사랑의 베이스’를 만들어 가는 하모니카반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씀하셨다.

선주중학교 LIG 넥스원과 함께 하는 풀마실 체험
- 사람이 자연이다 -

선주중학교(교장 전창석)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월 11일(토) 대상자 20명은 LIG 넥스원 파란하늘팀과 옥성 풀마실 체험을 했다.

매일 마시는 우유를 어미 젖소의 온기를 느끼며 우유를 직접 짜보고 아기 젖소 우유 먹이기, 건초 먹이기를 하며 오전 체험을 마치고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오후 체험으로 민속놀이, 2인3각 달리기를 하며 유쾌한 체험의 시간을 마무리 했다.

전창석 교장은 “‘구미 인근에 낙농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다행이고 ’사람이 자연이다‘ 라는 말처럼 자연 속에서 풍부한 감성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주신 LIG 넥스원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 라고 말씀하셨다.

도산유치원, 구미 유아교육체험장 체험
“온 몸으로 느끼고 배우는 유아교육체험장!”

도산유치원(원장 반효숙) 원아 62명은 4월 13일(월) 구미 해평면에 위치한 유아교육체험장에서 유아가 스스로 느끼고, 발견하고, 생각을 활짝 펼쳐 나갈 수 있는 활동 중심의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구미 유아교육체험장은 유아가 가정이나 유치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재료나 도구를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어 유치원과 학부모의 호응이 높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유아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고 즐거워하는 곳이다.

유아들은 문 앞에서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유아교육체험장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테마가 있는 방으로 이동하였다. 먼저 마트놀이, 미용실놀이, 병원놀이 등의 역할놀이 교구가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는 ‘야호! 신나는 방’에서 아이들은 “선생님! 저 좀 보세요~” 하며 자기 모습을 뽐내었다.

또 친구와 함께 스티커 사진을 찍고, 암벽타기를 하며 “꼭대기까지 올라왔어요!” 하며 뿌듯한 미소를 보였다. 그리고 ‘활짝! 즐거운 방’에서는 치자황, 치자청, 황토 등의 염색 재료와 플레이콘을 활용하여 자유로운 표현 활동을 하였고 미끄럼틀과 트램플린 등 실내 놀이기구로 가득 찬 ‘튼튼! 씩씩한 방’에서 대근육활동을 하며 몸을 마음껏 움직이고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체험을 마치고 버스에 오르던 유아들은 “여기 또 언제와요?”, “더 놀고 싶어요~”라며 아쉬운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을 위해 알차게 준비된 환경과 교구, 재료들 덕분에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기에 좋은 시간이 되었다.

도산초 야구부, 전국초등야구대회 진출!
-1,2차 전국대회 예선 경북예선리그 결과-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 야구부는 2015년 4월 11일 동천초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전국초등야구대회 2차 경북예선리그를 마무리 지어 3위로 전국대회 진출을 확정지었다.

올해부터 토너먼트가 아닌 풀리그로 변경된 경북예선은 총 4개교가 참가하여 승점제 방식으로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한 학교부터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도산초 야구부는 당당히 3위를 차지하며 회장기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되었다.

1차 풀리그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2차 풀리그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었다. 도산초등학교는 총 6경기에서 적은 인원수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마다 접전을 펼치며 향후 행보를 기대하게 하였다.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도산초 야구부의 건승을 기원하며 도산초등학교가 참가할 회장기 야구대회는 올해 9월 열릴 예정이다. 한편 도산초등학교 야구부는 상시 야구부원을 모집 중이며 모집 방법은 학교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진평중학교 ‘희망을 꿈꾸다’ 교육복지 프로그램 시작

진평중학교(교장 황현모)는 지난 4월 13일(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교내에서‘희망을 꿈꾸다’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및 보충학습에 대한 욕구가 있음에도 사교육을 받지 못하고, 가정에서 방치되는 학생들을 지역사회 중심이 되는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에 대한 동기 및 자신감 향상과 학교적응력을 높이고자 실시된다.

진평중학교는 2006년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학교로 선정된 이후 9년 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자신감을 높이며, 학교 적응력 향상 및 학습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여 왔다.

이날 방과 후 교육복지 통합 프로그램 개소식을 시작으로 자존감 향상, 동기 향상, 문화소외 예방, 학생 맞춤형 지원, 지역네트워크 연계, 나눔과 배려 등 6-카테고리(category)별 통합 프로그램 실시될 예정이다.

‘희망을 꿈꾸다’2015년도 1분기 방과후 교육복지 통합 프로그램은 자존감 향상을 위한 비법전수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 대학생 학습 멘토링, 정보화자격증, 힐링기타, 생활도자기, 천연화장품 강좌개설 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진로탐색 ‘징검다리교실’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경북지부, 구미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실시되며, 베이킹 교실은 삼성코닝 사회공헌 임직원과 연계하여 인근 요리학원에서 실시된다.

토요 휴무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집단활동 프로그램은 구미시 형곡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운영되며, 강동병원 환우를 찾아가는 재능봉사 활동,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황현모 교장은 방과후 교육복지 통합 프로그램 운영은 학습에 대한 동기 및 자신감 향상되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꿈과 끼를 발휘하여 아름다운 꿈을 꾸며,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경험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격려의 말씀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