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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5.05 21:42
광평중학교, 지구의 미래에너지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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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평중학교, 지구의 미래에너지를 찾아서

경북수목원에서 영덕신재생에너지관 및 풍력발전소

[구미뉴스]=광평중학교 (교장 정부천)의 환경동아리 및 환경에 관심을 가진 학생 23명은 ‘숲과 에너지’란 주제로 지구의 미래에너지와 환경을 고민해보는 환경체험활동을 하였다.

  

포항에 위치한 경상북도 수목원을 거쳐 영덕 신재생에너지관과 풍력발전소를 거치는 다소 힘든 일정이었다. 떠나기 전 저탄소녹색성장과 신재생에너지란 주제로 각자 맡은 부분을 조사하기로 하고, 떠나는 버스 속에서 각자가 조사해 내용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엔 어렵게 느껴지던 용어들도 친구들과 함께 배우면서 좀 더 쉽게 다가오기 시작하였고, 특히 교감선생님의 쉬운 설명을 통해 개념을 명확히 익힐 수 있었다.

두 시간 넘게 버스에 있다 보니 멀미로 힘들어 하던 학생들도 600m넘는 고지대에 위치한 수목원에 내리는 순간 힘든 마음이 모두 없어진 듯 열심히 수목원을 견학하였다.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평소 지나치며 보던 우리 주변의 나무에 대해 다시 볼 수 있게 되었고, 무궁무진한 숲의 세계에 매료되었다.

체험이 끝난 후 화진 휴게소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은 후, 숲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바다를 본 후 영덕 신재생에너지관으로 출발하였다.

신재생에너지관에서는 입구에서 해설사분의 설명과 함께 오늘 체험할 신재생에너지관의 체험내용에 대해 중요사항을 듣고 체험활동을 시작하였다. 직접 신재생에너지의 생성원리와 종류를 체험하면서 새로운 에너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체험을 마친 후, 바로 옆의 언덕에서 우리나라 풍력발전에 13년간 근무한 전문가를 모시고 특강을 듣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구의 미래와 자원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현실적인 에너지 문제에 대해 접근할 수 있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직업분야와 연계하여, 미래의 직업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었다. 바다와 풍력발전기의 절묘한 조화와 아름다움을 더 감상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모자라 구미로 출발하였다. 피곤한 일정으로 모두가 녹초가 되었지만 버스 안에서의 퀴즈대회는 그동안의 피곤을 잊을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늘의 짧은 일정으로 우리의 미래에너지에 대해 모두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지구의 환경과 자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지구의 미래에너지 분야를 연구하는 인력과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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