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백승주 구미시(갑)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14일(금), 원평2동 재개발 조합 박휘룡 조합장을 만나 각종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박 조합장은 “원평동에는 20년 이상 된 노후‧불량 건축물들이 밀집되어 있고 인구 이탈 현상으로 인근 초등학교는 폐교 위기에 처해있다”며, “재개발을 통해 구미의 심장인 원평동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백 의원은 “KTX 구미역 정차 사업과 도시재생 및 재개발이 조속히 추진되면 원평동은 구도심에서 신도심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현안들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도‧시의원들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민생투어에서 원평2동 시민들은 “새로운 사람을 뽑으면 시민들은 또다시 4년을 걱정하고 기다려야한다”, “백 의원님과 구미 시민 모두가 함께 똘똘 뭉쳐 구미를 살려보자” 등의 요구가 있었다.

백 의원은 “구미 시민들의 가장 큰 요구는 구미 경제를 살리는 것이다”며, “구미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들이 지속 반영될 수 있도록 민생투어를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