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고구마와 땅콩은 어떻게 심어요?”
도개초, 지역사회 시니어와 함께하는 ‘마을배움’원예행사

[구미뉴스]=구미시 도개초등학교(교장 최정화)는 4월 23일(화) 학교특색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학교 텃밭에서 지역사회 시니어와 함께하는 ‘마을배움’ 원예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시니어들이 교육기부의 목적으로 도개초 학생들에게 다양한 원예작물들을 심고 가꾸는 방법을 가르치고, 함께 심는 경험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사례를 창출하고자 하였다.

2019학년도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및 특색교육과정 운영교에 선정된 도개초등학교는 지역사회 다양한 형태의 마을배움을 시도하며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에 힘쓰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시니어들과 협력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온마을 공감 활동 및 봉사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 학생은 “자주 뵙던 동네 할아버지께서 저희를 가르쳐주시니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땅콩과 고구마가 다 자라면 맛있게 요리해서 대접해드리고 싶어요.”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도개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생자율학점제 「세상에 없던 학교: 꿈∞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책의 날에 함께한 문장도서관!
2019 세계 책의 날 교내 행사 개최

문장초등학교(교장 이재국)는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4월 23일(화)에 문장초 도서관에서 다양한 세계 책의 날 교내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늦게 온 카네이션’ 원화전시 보고 메모지에 감상소감 적기, 도서 2권 대출하고 책갈피 받기, 연체 대출제한 삭제하기 행사를 실시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도서관과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었다.

학생들은 원화전시를 관람하고 직접 작성한 소감을 포스트잇에 쓰고 친구들과 소감을 나누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책을 2권 이상 대출해서 책갈피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재국 교장은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소리가 가득 찬 도서관을 보니 참 흐뭇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져서 독서와 책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이번 세계 책의 날 교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독서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담배연기가 싫어요!
비산초, 금연(흡연예방)교육 실시

비산초등학교(교장 안승철)은 4월 22일(월) 6학년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건강지식 습득과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한 삶 다지기’프로그램인 ‘흡연예방교육’을 본교 강당에서 보건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보건소 협조로 한국 니코틴 중독센터 여영숙 강사를 초청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학생흡연예방교육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시하였으며 담배의 성분, 담배 속 유해물질 및 흡연으로 인한 우리 몸의 신체적 폐해 및 위험성, 3차 흡연, 빨대를 이용한 호흡해 보기, 마지막에는 흡연예방과 금연 다짐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흡연예방교육을 통하여 ‘담배연기 속에는 암을 일으키거나 건강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면 수명이 12분씩 단축되어 오래 피울수록 평균 수명이 줄어든다.’ 등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6학년 남학생은 ‘흡연의 해로움에 대해 자세히 잘 알게 되었으며 주변에 흡연하는 가족, 이웃이 담배를 피우지 않아 우리나라가 담배 연기 없는 맑고 깨끗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Happy Together!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하면 행복해요!
선산초,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장애이해교육

선산초등학교(교장 김호진)는 제 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다름을 이해하는 도서전시회’ 및 전교생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다름을 이해하는 도서 전시회’는 학생들이 나와 다른 친구들에 대한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Happy Together- 배려하고 존중하며 함께하면 모두 행복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지헌도서관에 준비되었으며,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말까지 장애이해 관련 도서를 소개하고 있다.

4월 19일(금)에는 전교생이 함께 두 편의 인터뷰 영상과 세 편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대한민국 1교시’를 시청하고, 후속 학습을 통해 장애를 보다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관점에서 장애이해교육에 몰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4월 23일(화), 25일(목) 양 일간 장애인부모회 구미지부의 강사를 초청하여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을 실시하여 전교생이 학년성에 알맞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6학년 임○○ 교사는 “이번 수업을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 구성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인의 인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선산초 김호진 교장은 “더물어 살아가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므로 앞으로도 장애의 유무에 관계없이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교실 너머에서 배우는 즐거운 공부 !
원남초, 현장체험학습 실시

원남초등학교(교장 지복숙)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 19일 금요일 1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는 학년성에 맞는 주제를 가지고 교실에서 배운 학습 내용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함으로써 탐구력, 창의력을 키워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인간을 육성하고자 함이 그 목적이다.

원남초는 사전활동으로 학년성에 맞게 교통안전교육 및 체험규칙, 각종 생물자원,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환경의 변화, 다양한 직업, 자연의 소중함, 동물들의 생태, 주제가 있는 사진찍기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체험학습이 보다 더 유의미한 활동이 되도록 지도하였다.

현장체학습 장소는 학교 인근의 자연환경 연수원(1학년)부터 시작하여 구미 해평 냉산 쉼터(2학년), 대전 오월드(3학년), 대구에 소재한 EBS리틀소시움(4학년), 대구 이월드(5학년), 사라온이야기마을(6학년) 등으로 학년성 및 교육과정에 적합한 곳으로 선정하였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김OO 학생은 “주제가 있는 사진 찍기를 하여 감독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친구와 함께 경험하며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쓰레기를 한 봉지나 주워서 정말 뿌듯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현장체험학습으로 학교 밖 현장에서 살아있는 체험을 통해 배우고 스스로 안전을 지키며 활동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