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날씨가 추워지고, 실내외 기온 차가 커지면서 겨울철 독감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병원은 때늦은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러 오는 사람들로 북적이기도 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에 의해 감염되는 독감은 감기와 증상이 매우 유사하지만 감기보다 증상이 심하고 전염력도 훨씬 강하다. Q&A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살펴보자.
Q)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란 무엇인가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 B, C의 세 가지 항원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유행성 독감은 대개 A형과 B형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표면에 항원성을 지닌 돌기가 있는데, A형과 B형의 돌기에는 독성물질인 헤마글루티닌(H : hemagglutinins)과 뉴라미니다제(N : neuraminidase)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H와 N의 항원성의 아형이 변하는 것을 ‘대변이’라고 합니다. ‘대변이’는 약 10년 이상 간격을 두고 일어납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A형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대변이’에 의해 일어나는데 이때 5~14세 소아의 감염률은 약 50% 정도입니다. B형은 4~7년 주기로 유행합니다. 이러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해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을 독감이라고 합니다. 독감의 이름은 바이러스 아형이 처음 발견된 지역에 따라 ‘홍콩 독감’이나 ‘소련 독감’ 같은 이름이 붙기도 합니다.
Q)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독감은 감기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독감과 감기는 증상이 비슷하지만 원인이 다른 만큼 증상의 발현 정도는 다릅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고 감기는 200여 종의 바이러스와 세균이 원인입니다. 보통 독감은 고열과 전신 증상이 주로 나타나고, 감기보다 증상이 훨씬 심하며 전염력도 강합니다. 독감은 감기보다 전파력이 훨씬 크기 때문에 단시일 내에 유행이 퍼지면 전 인구의 10~20% 정도가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감의 일반적인 증상은 감기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감기는 독감과 달리 코감기, 목감기가 대부분이고, 급성기 증상도 2~4일이면 사라집니다. 성인은 일 년에 평균 3~4회, 소아는 5~8회 전신 건강이 나쁘거나 면역력이 저하돼 있으면 앓을 수 있습니다. A, B형 독감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감기에 비해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고, 근육통, 두통 등의 심한 전신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독감은 발병 2~4일 후면 열은 없어지지만, 기침은 더 오래갑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다른 호흡기질환과 증상이 비슷해서 구별이 어렵습니다. 유아의 경우 너무 아파 보여서 다른 질환으로 오해되기도 합니다. 고열과 기침, 목이 아픈 증상과 복통, 설사, 근육통, 두통이 심한 증상을 보이면 독감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환자의 분비물로 세포를 배양해 바이러스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Q)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어떠한 경로로 감염되나요?
독감은 환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전염됩니다. 환자가 재채기나 기침을 하면 나오는 작은 침방울이나 환자의 콧물에 오염된 물건으로 간접적으로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독감은 사람이 많이 몰려 있는 곳에서 쉽게 전염됩니다. 한 번 감염되면 독감 바이러스에는 면역이 생깁니다. 하지만, 항원성이 주기적으로 변이를 일으키므로 매년 다른 종류의 독감에 계속 걸릴 수도 있습니다.
Q)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시, 어떤 치료가 필요한가요?
독감은 환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전염됩니다. 환자가 재채기나 기침을 하면 나오는 작은 침방울이나 환자의 콧물에 오염된 물건으로 간접적으로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독감은 사람이 많이 몰려 있는 곳에서 쉽게 전염됩니다. 한 번 감염되면 독감 바이러스에는 면역이 생깁니다. 하지만, 항원성이 주기적으로 변이를 일으키므로 매년 다른 종류의 독감에 계속 걸릴 수도 있습니다.
Q)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예방 방법은 무엇인가요?
독감은 환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전염됩니다. 환자가 재채기나 기침을 하면 나오는 작은 침방울이나 환자의 콧물에 오염된 물건으로 간접적으로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독감은 사람이 많이 몰려 있는 곳에서 쉽게 전염됩니다. 한 번 감염되면 독감 바이러스에는 면역이 생깁니다. 하지만, 항원성이 주기적으로 변이를 일으키므로 매년 다른 종류의 독감에 계속 걸릴 수도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주사를 접종하면 감기도 예방할 수 있는 것인가요?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독감 예방주사는 인플루엔자를 막아주지만 일반 감기를 예방하지는 못합니다.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19년 2월호 발췌
계좌번호 복사하기
Copyright @2024 구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북 영주시는 지역의 최대 숙원인 대규모 관광사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보조금을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가 ...
[구미뉴스]=김천시는 5월14일(화) 청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김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3층 옥상 에어컨 실외기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시청사 전정에서 ...
[구미뉴스]=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4년(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받아 상 사업비 7천 5백만 원, 포상금 1천 2백만 원의 재정 ...
[구미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김천시에 있는 김천오토캠핑장에서 ‘2024년 가족 힐링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가족 캠프는 경북교...
[구미뉴스]=‘학생이 주체가 되는 수업, 깊이 있는 학습이 일어나는 수업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2024학년도 경북형 중등 질문․탐구 수업에 주력하고 있는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
[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이 제7회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을 오는 6월 말까지 공모한다. 과학기술상은 화학 및 재료...
[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상북도는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 달간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상주시 사벌국면 상풍로 604...
[구미뉴스]=예천군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재해복구 사업장을 현장 점검하며,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4일 오전 효자면,...
[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13일, 14일 양일간 지역 최초로 물을 주제로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12시~ 오후 9시 30...
이 회사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2차 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 설비·정비, 제조 기술에 필요한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백민수 구미대 인재개발처 교수는 "4차...
[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포항지역 산․학․관 업무 협약식을 했다. 협약형 특성화고...
[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보건계열 학과들이 올해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률을 이어가며 전국 최상위 합격률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 한국보건의료인국...
[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상북도는 14일(화) 오후 2시 20분, 도청 사림실에서 포항시, 경주시, 한국공항공사포항경주공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함께 2025 APEC 경주 ...
[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상북도는 14일(화) 오전 11시, 도청 다목적실에서 2023년 도정성과 우수시군 및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년도 업무성과에...
[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상북도는 10일(금) 오후 6시 20분, 구미시민운동장에서‘새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
[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구미시에서 개최한 경북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3일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 이어진 체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