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형곡새마을금고(이사장 최명환)는 1월 25일(금) 오전 10시30분,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형곡새마을금고는 21C 지역·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 현재 작년대비 총자산 1,965억원으로 당기순이익 5억6천8백만원을 창출하였는데, 직원 1인당 24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으며, 경북금고 중 놀라운 성장으로 회원들의 만족도, 마을금고에 대한 신뢰는 대단히 높다.

최명환 금고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제28차 형곡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오늘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와 우리금고 장학생으로 선정되신 학생여러분과 부모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러움 속에서도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우리금고는 꾸준히 성장하여 자산 1,965억원, 대출금 1,331억원, 당기순이익 5억6천8백만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금고가 자산 2,000억원을 기필코 초과 달성하여 중대형금고로 발돋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회원 여러분의 복지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형곡새마을금고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인근 경로당에 난방비 지원, 회원자녀 초중고 졸업생에 대한 장학금지급,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 복지사업에도 힘쓰고 있으며 회원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산악회, 가요, 국악, 요가, 밸리, 다이어트댄스, 하모니카, 우쿨렐레, 밸런스워킹PT, 청소년신용경제교실 및 여성대학을 주야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많이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어 장세용 시장을 대신하여 권동철 형곡2동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시정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시고 금고 발전에 정성을 다해 오신 최명환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금고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2019년은 민선7기 구미시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실상의 첫 해입니다. 2019년을 10년 구미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구미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1,700여 공무원과 함께 전심전력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도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여 일상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소통하고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윤창욱 도의원도 축사를 통해 금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 앞서 새마을금고 5명의 모범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형곡1동, 2동 노인회 분회에 소속된 15개 노인정에 유류비지원금으로 총 250만원을 전달했다.

또 해마다 지급하는 형곡새마을금고 올해 장학금은 약7,000만원이며(구미시 장학회 426만원+회원자녀에 대한 장학금 6,445만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장학생 선발 접수 결과 너무나 많은 신청자가 있어 선발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회원의 거래 현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자녀의 성적을 비교하여 공정하게 선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