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형곡 엘시스테마 리코더합주단
정기연주회 개최

[구미뉴스]=구미시 형곡초등학교 엘시스테마 리코더합주단(교장 신현덕)은 11월 6일(화) 19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석홍, 최용준, 김영화 선생님의 지휘 아래 52명의 단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학부모 및 교육가족들과 함께 연간 리코더합주 활동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 4막으로 구성된 이번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작은 세레나데’, 차이콥스키의 ‘Ouverture Miniature’과 같은 클래식에서부터 서정적인 피아노곡 ‘로망스’, 영화 ‘댄싱퀸’ost, 제주의 왕자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진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와 더불어 Duo Soli D.E.O의 ‘Air on G string’, 형곡초 교사로 구성된 어쿠스틱 밴드의 ‘Love Love Love’, 형곡초 방과후 방송댄스부의 무대로 음악의 깊이를 더했다.

지도교사 최용준 교사는 “한 해 동안 단원들이 너무 수고해줘서 고맙고, 정기연주회를 통해 감수성을 함양하여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씀하셨다. 6학년 전민주 학생은 “이번 무대가 뜻깊었고, 함께 한 단원들과 참석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고 하였다.

학교폭력예방 교직원 컨설팅 실시
학교는 여전히 희망이어야 한다

상모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11월 5일 학교폭력예방의 일환으로 ‘학교는 여전히 희망이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도개초등학교 정기효 교감선생님을 초청하여 교직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학교폭력 발생의 원인을 돌아보고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례별 벤치마킹을 통해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한수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학생, 교사, 학부모간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모두가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동화 읽기로 하는 인성교육 학부모 참여 연수
‘책 읽어주기 운동 학부모 연수 실시’

초등학교 공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손꼽히는 것 중 하나는 독서이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어떻게 하면 내 자녀가 책을 즐겁게 읽고 이를 통해 바르게 클 수 있을지 궁금해 한다.

이 질문에 대한 많은 학부모의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수 있는 연수가 ‘동화 읽기로 하는 인성교육’란 주제로 11월 12일 구미 옥계동부초등학교(교장 하인수) 시청각실에서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독서를 통해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고 이를 통해 내 아이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화를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다는 강의 주제는 학부모님들의 큰 참여와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실시되었다.

이번 강연을 통해 1학년 학부모 이◯◯는 “아이에게 단순히 책을 읽으라고만 말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가족의 즐거운 독서 문화를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인수 옥계동부초 교장은 “이번 명사초청 강연은 독서를 통해 미래의 아이들이 행복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어린이로 자랄 수 있게 학부모님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의 초청 강사인 윤태규 작가는 40여 년간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교육자로 대구 상원초, 동평초 교장을 끝으로 퇴임하고 현재 지역의 학부모 및 학생 교육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작가의 저서로는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햇살 가득한 교실에서’, ‘1학년 교실이야기’, ‘우리 아이들 안녕한가요’와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으로 ‘아이쿠나 호랑이’, ‘똥선생님’, ‘내가내가 잘났어’ 등이 있다.

선산 알뜰 나눔 장터
선산알뜰나눔 장터를 통해 물건을 아끼고 소중히

선산초등학교(교장 서옥선) 학부모회에서는 11월 1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전교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선산알뜰 나눔장터’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도우미들은 가정에서 기증한 물품들을 분류하고 판매에 참여하였다. 짧은 시간이지만 선산 알뜰 장터에 참여한 학생들이 물자 절약 생활의 이로운 점을 체험하여 자원을 재활용하며 쓰레기의 양을 줄여 환경을 보전하려는 의식을 갖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김○○학생은“집에서 사용하던 물건을 알뜰 시장에 내니까 쓸 수 있는 물건을 버리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어요.”라며 즐거워했고, 2학년 장○○학모님은“학부모 도우미들이 물건 정리를 종류별로 잘해서 학생들이 사기도 쉽고 시장 같은 분위기가 잘 형성되었다.”고 했다.

이번 선산 알뜰 나눔 장터 행사는 학생들의 경제 교육의 일환으로 물건을 사는 것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건전한 소비문화와 물건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수익금은 학생회에서 의논하여 의미 있게 사용하기로 했다.

따뜻한 사랑을 나눠요
선주초, 어울림학부모회 김장 나눔 봉사

선주초등학교(교장 박정순)에서는 11월 9일(금) 본교 돌봄교실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선주초등학교학부모회(회장 박소연)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은 직접 김장을 담그고 경제적 부담이 우려되는 학교 인근 독거노인 25가구 및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김장을 담근 후 선주원남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선주 어울림학부모회 봉사자는 “우리 학교가 지역사회와 나누는 기부 문화 조성,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문화 만들기에 함께 해서 보람 있는 경험이었으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박정순 교장은 “독거 노인 및 지역아동센테 지원에 선주 어울림학부모회와 함께 힘을 모으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선주 어울림학부모회와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야은초, 원예수업을 통해 스트레스 훌훌 !
2018년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 실시

구미시 야은초등학교(교장 장준호)는 2018년 11월 12일, 2017학년도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처럼「자존감 Up, 스트레스 Down」이라는 주제로 본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수업을 실시하였다.

공기 중 수분을 먹고 자라며 천연 가습 기능, 공기 정화 기능, 제습 기능 등이 탁월한 천연소재로 최근 실내 인테리어에 큰 각광을 받고 있는 스칸디아 모스를 이용한 인테리어 용품을 만드는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최근 마음의 상처를 받기 쉽고 자존감을 쉽게 잃어버리는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자기 자신을 생각하며 스스로를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 날 직접 학생들을 지도한 손금순 원예치료사는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스칸디아 모스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친구와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과 소통하게 되면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몸과 마음도 건강해 질 것이다.”라고 수업의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장준호 교장은 “이번 원예 수업이 학생들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을 알고, 자존감을 키우며 나아가 흡연의 유혹에도 빠지지 않는 효과가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