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소장 정인숙, 이하 ‘경북아동옹호센터’)는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연구, 이하 ‘금오공대’)와 함께 ‘어린이 디자인 씽킹 캠프’를 운영하였다.

지난 21일 금오공과대학교 디자인스튜디오에서 경북아동옹호센터가 주최하고 금오공대가 주관하였으며,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단장 황창하)가 후원하여 진행한 ‘어린이 디자인 씽킹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북아동옹호센터는 구미산업단지 확장단지 내 하늘공원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아동친화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디자인 씽킹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 캠프에서는 지역 아동뿐만 아니라 지역민, 교사, 학부모 등 성인들도 참여하여 어린이의 창의성과 어린이를 돌보는 성인들의 의견까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디자인 씽킹 캠프에서는 금오공대 산업공학부 김선아 교수, 건축학부 안동준 교수가 총괄하여 놀이터에 대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과 성인들은 놀이터에 대한 이미지와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방향성을 설정한 뒤 이를 스케치하고 실제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놀이터 디자인을 도출하였다.

디자인 씽킹 캠프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은 아동친화놀이터 조성의 디자인과 설계에 반영하여 보다 아동이 바라는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근거로 경상북도 내 각 시군의 아동 관련 이슈를 발굴하고 아동권리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미시 아동친화놀이터 조성을 위해서 디자인 씽킹 캠프 운영 외에 아동친화놀이터 그림 공모전을 진행하여 많은 아동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자 한다.

문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 (054-458-9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