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초 찾아가는 할매할배의 날 봉사공연
구미초, 가야금병창부 초복맞이 어르신 위안잔치 봉사 공연

[구미뉴스]=구미초등학교(교장 박인숙)는 할매할배의 날과 관련하여 7월 17일(화)에 원평2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손주가 부모와 함께 할매할배를 찾아가는 날을 말하는데, 구미초에서는 할매할배의 날과 원평2동 주민센터의 초복맞이 행사를 기념하여 이번 봉사공연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5~6학년의 가야금병창부 학생 3명이 참여하여 흥겨운 목소리로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옹헤야를 부르며 무더운 여름날 어르신들게 우리 가락으로 즐거움을 드렸다. 공연에 참가한 6학년 조○○학생은 “평소 열심히 연습하였던 가야금병창을 우리 학교 인근에 계신 여러 어르신들 앞에서 공연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고, 흥겹게 박수를 쳐주셔서 더욱 열심히 연습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구미초등학교 가야금병창부는 2015년부터 우리가락 한마당, 인동향교 음악회 등 지역사회 행사에서 여러 차례 공연을 하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오늘 원평2동 초복맞이 행사에서도 인근 지역주민과 어르신, 관계자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구미초등학교에서는 2015년부터 3년간 운영되었던 국악 자율재능학교의 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해금, 가야금병창 방과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야금 예술동아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공연을 통해 체험중심의 인성교육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올바르게 사용해요
문장초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문장초등학교(교장 이재국)는 정보화 사회에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비하여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예절을 포함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소속 경북스마트쉼센터 강사를 초청하여 학년군 특성을 살려 1,2,3학년, 4,5,6학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1,2,3학년과 4,5,6학년은 학년군 별로 강당에서 ‘인터넷 스마트 레몬 교실’ 집합교육을 실시하였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이 무엇인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강사의 설명 및 퀴즈 문제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을 평소 사용하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에 대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6학년 김**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이 무서운 것을 알았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여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수업이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쉬워 재미있었다.’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추어 인터넷 및 스마트폰에 대해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감으로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를 배워요
다문화 이해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다

선주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7월 13일(금) 2학년 학생 232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에서 온 구미 다문화지원센터 원어민 강사들은 많은 자료를 통해 각 나라의 전통의상, 전통 놀이, 문화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었다. 그 나라의 인사말을 배우고 언어, 문화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국의 의상들을 직접 입어보고 각 나라의 전통이 담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전통 놀이를 해 봄으로써 자연스럽게 다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낯설게만 느꼈던 다른 나라의 문화를 다양한 체험을 하며 배울 수 있어 한결 친근하게 느끼고, 같은 반 다문화 가정 친구들에 대한 편견도 없앨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다문화 이해교육에 참가한 2학년 권○○학생은“필리핀에 대해서 여행을 해도 그 문화를 잘 몰랐었는데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예쁘고 멋있는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 보고 필리핀 전통 장난감으로 친구들과 노는 것이 무척 재미있었어요.”라고 다문화 이해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책과 함께 생각을 키워요
선주초, 학부모회 도서바자회 개최

선주초등학교(교장 박정순)에서는 7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3일간 본교 소강당에서 ‘2018 선주학부모회 도서바자회‘ 행사를 실시하였다.

선주초등학교학부모회(회장 박소연)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도서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은 신간 위주의 추천 도서 150여종을 시중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학교는 수익금 전액을 본교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바자회 첫날 행사장은 책을 구입하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북적거렸다. 학생들은 스스로 원하는 책을 고르고, 책을 사는 과정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자녀와 함께 책을 구입하러 온 학부모는 “아이가 즐겁게 책을 읽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번 도서바자회를 통해 아이에게 좋은 책을 선물해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흐뭇해하였다.

박정순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 습관이 정착되기를 바란다. 책 속에서 얻은 지혜로 자신을 발전시키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