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초 등굣길 교통안전 연합 캠페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봉사단체에서 지킵니다

[구미뉴스]=송정초등학교(교장 김명애)는 2016년 10월 25일(화) 구미경찰서 경비교통과 주관 <2016학년도 어린이 통학로 확보를 위한 등굣길 연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등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08:00~08:30까지 송정초등학교 앞에서 법규 위반 행위(스쿨존 ․ 어린이 통학차량)를 중점 단속함과 아울러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캠페인(멈추고, 살피고, 확인하고 건너요)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차 단속 등 유관기관, 단체 합동으로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구미경찰서 교통과, 유관기관 구미교육지원청, 시청 교통행정과, 도로과 직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연합 단체 회원들, 안전자원봉사자회, 학부모회, 본교 교직원들과 함께 50여명이 참여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마친 후 교장실에서 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유관기관 단체장, 녹색어머니회 연합 단체장, 학부모단체 및 학생들과 연계하는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한 간담회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자랑스런 우리고장 문화재를 알아봐요
우리고장탐방 체험학습실시

송정초등학교(교장 김명애) 지난 2016년 10월 18(화), 4학년을 대상으로 우리고장을 알고 애향심을 기르기 위해 ‘우리고장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먼저 금오산 자락 밑의 길재 야은 선생이 학문을 가르쳤던 채미정과 선생의 기념관을 둘러보며 우리 고장이 배출한 위대한 학자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으로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여 새마을 운동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선산의 죽장사 5층 석탑(국보 130호 지정)을 보며 천년의 시간을 가늠해 보기도 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4학년 김○○는 늘 지나쳤던 채미정이 길재 선생님의 서당이라는 사실과 ‘야은로’도로명도 길재 선생님의 호를 따서 지어진 걸 알았다며 오늘 집에 가서 부모님께 퀴즈로 내야겠다며 즐거워했다.

꿈·끼·재능 활짝! 연봉 어울림 한마당
옥계초, 동아리 발표회 가져

옥계초등학교(교장 박정순)에서는 26일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연봉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옥계초 가족들을 한자리에 모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년과는 다르게 동아리 발표회 형식으로, 3가지 테마로 진행되었다. 본관 1층에 위치한 4개의 방과후교실에서는 각종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운동장에 마련된 부스들에서는 많은 체험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각종 공연은 연봉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각종 미술 작품들, 문예작품들, 영상들이 한데 어우러진 전시회는 많은 학생들로 넘쳐났고, 간이농구대, 기타, 각종 음식 등으로 이루어진 체험부스는 학교로 들어오는 이들의 눈을 붙잡기에 충분했다.

이날 행사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공연은 6학년 전교회장단과 1학년의 깜찍한 인사로 시작되었다. 유치원의 귀여운 기악합주로 시작되고 ‘문을 여시오’곡에 맞추어 진행된 3학년의 방송댄스는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6학년 난타부에서 보여준 멋진 두드림은 모두의 마음이 울리는 듯 했으며, 3학년의 전통무용부에서 선보이는 부채춤이 공연될 때는 학부모들의 입에서 탄성이 절로 나왔다.

박정순 교장은 “평소 학교에서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가 더욱 꽃피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승과 제자, 서로 존중하는 풍토 조성
원남초, 2016 교권보호주간 운영

원남초등학교(교장 김경훈)는 10월 10일(월)~14일(금)까지 스승과 제자가 서로 존중하는 풍토 조성을 위하여 교권보호주간을 운영하였다.

행사 내용으로는 ‘교권보호, 사제동행’으로 4행시 쓰기, 선생님께 감사편지 쓰기, 올바른 경어 사용하기 등이었으며 4행시 쓰기 중 우수작 2편을 선발(저, 고학년 각 1편)하여 학생명과 함께 실내 현수막 게시를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김**학생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고의 예비 사업가를 뽑아라
4학년 프로젝트 학습 실시

인동초등학교(교장 권혁직) 4학년 학생 67명은 10월 21일(금)에 목련관에서 ‘사업가가 되어보자’ 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였다.

인동초등학교 4학년 교사는 교과서로 자원의 희소성, 생산 활동, 바람직한 소비, 소비자의 권리를 배우는 것이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사업가가 되어보자’ 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학습 활동을 계획하였다.

사회과 1단원 경제생활과 바람직한 선택, 국어과의 7단원 적절한 의견을 찾아요, 미술과의 홍보물 만들기 등의 단원을 연계하였고 이에 학생들이 적절한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고, 팔 물건을 제작한 뒤 목련관에서 장터를 마련하여 판매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학습을 한 후 4학년 김OO 학생은 “상품을 계획한 후 가게를 홍보하고, 만들고 물건을 파는 활동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깨달았다. 그리고 엄마, 아빠가 얼마나 어렵게 돈을 버시는 지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몇몇 학생은 장터를 열어 번 수익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씨를 표하여 ‘세이브 더 칠드런’ 단체에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