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 만들기
구미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례관리 수퍼비전 실시

[구미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10월 25일 상모중학교 도서관에서 교육복지사의 전문성 향상 및 학생들이 당면한 어려움에 대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선재아동가족상담소 여인숙 소장을 초청해 사례관리 수퍼비전을 실시하였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 만들기”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수퍼비전은 경북지역 4권역(구미, 김천, 칠곡, 고령)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인 교육복지사, 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과 가족의 사회적 기능 회복을 위해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개입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 실천방법이다.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육복지사 및 사례관리 담당자들은 수퍼비전을 통해 행정적, 교육적, 지지적 기능을 절차에 따라 수행하므로 학생과 가족에게 양적, 질적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노력하고 있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위기 학생의 효과적인 개입을 위한 기법을 습득하고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성황리에 마친 중3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

사곡고등학교(교장 전만영)는 10월 25일 저녁7시에 중3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4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사곡고등학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곡고등학교가 지향하는 인간상 및 학교경영 중점을 제시하고, 대입제도 변화 및 대학 입시 결과에 대해 안내를 한 후, 학교 교육의 실제 및 방향, 입시 안내로 마무리하였다.

학부모님들과 중3 학생들은 중간 중간 질의도 하면서 교육활동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명품 사곡고등학교의 노력과 성과가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믿음을 주어 큰 호응을 얻어내었다.

학교폭력없는 우리학교!
금오초, 「2016학년도 2학기 학교폭력 예방교육」실시

금오초등학교(교장 김옥례)는 10월 24일(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생활안전부장 남상철 교사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해야 할 일과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교육하였다.

11시 40분부터 실시된 이날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의 여러 사례를 설명하면서 학교폭력의 범위가 생각보다 넓다는 것과 학생들이 장난으로 한 행동이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학교폭력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으며 학교폭력의 각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6학년 6반의  '왕따없는 교실' 연극과 6학년 4반의 합창을 통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마음을 다시 한번 다졌다.

또한 오후 3시 30분에는 교무실에서 본교 교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부장 남상철 교사의 강의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교직원의 마인드 함양과 학교 폭력 사안에 대한 올바른 대처를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가 끝나고 학교장은 소외나 폭력을 당하는 학생이 없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을 각별히 당부하였다. 교직원들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학교 폭력 사안처리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아주 좋았다며 입을 모았다.

사랑 나눔 행복 가득, 지역 어르신과 함께
문장초, 에듀그린봉사회 노인요양시설원 공연봉사활동

문장초등학교(교장 이재국) 학부모 봉사단체인 ‘에듀그린봉사회’에서 10월 25일 화요일 구미 원호리에 있는 노인요양복지시설인 ‘보은다사랑’에 공연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학부모 연주봉사단원과 학생 봉사단원 및 교직원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봉사단 원들은 공연 봉사와 함께 조촐하게 마련한 떡과 음료와 함께 학생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재주와 끼를 이 곳 입소 어르신들 앞에서 마음껏 펼치며 잠시나마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보은다사랑 노인요양복지시설은 장기요양 보호법에 따라 1급에서 3급까지 입소 할 수 있으며, 시설 이용은 1급에서 5급까지 모두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아침에 입소하여 당일 저녁 식사 후 귀가 하시는 분도 있다고 한다.

이 날 에듀그린학부모 봉사회는 학생들이 방과후활동으로 평소에 익힌 기타, 중창, 난타, 방송 댄스 공연으로 재롱과 재주를 한껏 뽐내어 입소 어르신들과 봉사자들께 짧지만 강한 인상으로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어머니들의 방과후학교 기타동아리도 학생과 함께 호흡을 맞춰 연주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봉사할 수 있는 봉사활동 기회를 만들어 주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에듀그린봉사회의 짧은 공연으로 많은 감동을 드릴 수는 없었지만, 아침저녁으로 차가워진 가을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가을날에 어르신들의 마음이 한결 밝아지고 흐뭇한 시간이었다.

오늘 방문 공연으로 학생들의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을 지켜보신 어르신들도 무척 즐거우셨다며 함박미소와 박수로 함께 즐겼다. 공연을 다녀온 학생들도 지역 시설 어르신들과 함께한 시간이 가슴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저학년 학생들도 ’내년에도 계획 된다면 또 참여 하겠다며 작년에 이어 해마다 봉사활동 참여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의 공연봉사활동으로 학생 봉사단장인 전○○ 학생회장은 ‘봉사란 어려운 일이 아니라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 속에 피어난 나눔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오늘 내가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사람으로 행복을 전할 수 있었음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