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꿈을 꾸는 음중반
진평중학교 음악중점반 ‘하계 음악 캠프 개최

[구미뉴스]=7월 20일(수)부터 21일(목)까지 1박 2일로 구미시 선산 청소년 수련관에서 2016 진평중학교(교장 현금택) 음악중점반 하계 음악캠프가 열렸다. 진평중학교 음악중점반 1,2,3학년 총125명과 담당 교사 10명이 참여를 하였다.

<우리는 꿈을 꾸는 음중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공별로 분임조를 나누어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강의식 집중하는 활동을 떠나 특별히 이번 캠프는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활동들을 통해 친구와 선후배, 교사와의 화합을 목표로 함께 몸으로 부딪히며 경험하는 활동을 많이 하였다.

영화주제 포스터 촬영 따라하기, 케터필러 달리기, 인간볼링, 협동 공던지기, 몸으로 말해요 등 다양한 형태의 협동 게임을 시작으로 하여 특별 게스트로 김천예고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열띤 공연으로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었으며 이어서 음중반 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유감없이 무대에서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랑하는 부모님과 교사 영상, 또 학생과 선생님이 나누는 편지 등을 발표하며 음중반 학생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는 마음을 가졌으며 음악중점반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작은 텃밭 큰 행복

문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서옥선)앞 공터에는 원장선생님과 학부모님의 도움으로 작지만 큰 텃밭을 일구어 여러 가지 채소를 가꾸고 있다.

처음 땅을 일구었을 때는 크고 작은 돌들이 많이 있었는데 여기저기 다니며 열심히 돌멩이를 주워 버린 덕분에 많이 좋아졌다.

고추, 방울 토마토, 고구마, 땅콩등의 모종을 직접 심고 가꾼 지 몇 달이 지나 지금은 텃밭이 많이 풍성해졌다. 열심히 텃밭을 오고 가며 관찰을 하고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PT병에 물을 담아 뿌려주고 풀들이 자라면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고사리 손으로 풀을 뽑았다.
 
처음에는 풀인지 채소인지 몰라 풀이라고 엉뚱한 것을 뜯기도 하였지만 이제는 “ 선생님, 이거 풀 맞지요?” 하면서 모종 사이에 자라는 풀들을 곧잘 찾아내 뽑기도 한다.

텃밭에 가는 날은 모두가 신나는 날이다. 채소들 사이에 숨어있는 방아개비, 여치, 무당벌레. 달팽이 등 다양한 벌레들을 발견할 수도 있고 잠자리를 쫒아 풀밭여기저기를 마음껏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텃밭에 가보니 주렁주렁 가지가 처지도록 달린 초록토마토들 사이로 울긋 불긋 예쁘게 잘익은 방울토마토들이 많이 있어 따기로 하였다.

“ 선생님 주황색도 익은 거지요?” 잘 익은 빨간색도 따고 주황으로 익은 방울토마토도 따서 어떤 것이 더 맛있을까 비교해서 먹어보기도 하였다.

고추들이 많이 달려 있어 누가 가장 큰 고추를 땄는지 친구끼리 길이를 재보자는 말에 서로 자기가 제일 큰 고추를 따겠다며 열심히 고추를 따기도 하였다. 고추를 지금 당장 먹어보고 싶다는 말에 자기가 딴 고추는 집으로 가져가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음식을 해서 먹기로 하였다.

텃밭에 가면 항상 아이들의 함성과 웃음소리로 가득찬다. 다가올 가을에 땅콩이랑 고구마 등 풍성한 먹거리를 생각하며 오늘도 작은 텃밭에서 큰 행복을 얻는다.

야은초, 감성충만 나의 연주를 들어봐!
감성을 키우는 야은 1인 1악기 발표회

야은초등학교(교장 장준호)는 7월 20일 수요일 종합실에서 ‘2016학년도 야은 1인 1악기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반별로 무대에 올라 한 학기동안 음악시간에 배운 악기 연주 재능을 교직원과 친구들 앞에서 마음껏 뽐내는 작은 음악회 형식의 발표회였다.

본교 장준호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시간에 배운 악기 연주를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정서를 순화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야은 학생을 육성하고자 ‘1인 1악기 발표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취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아침 활동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 짬짬이 시간을 내서 반친구들과 교과음악을 선택하여 악기연주 연습을 하였다. 4학년 000남학생은 “여러 가지 악기를 어울리게 연주하는 게 참 어려웠지만 소통의 계기가 되었고, 리코더를 전혀 불지 못했는데 이제 자신감이 생겼어요.”라며 재미있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소고, 실로폰, 리코더, 탬버린, 기타 등 다양한 악기의 음색을 과 가락을 맛볼 수 있는 장이 되었고, 아름다운 연주를 들으며 아름다운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Market Day로 Talk Talk 영어 실력이 자라요
해마루초등학교, 자율재능학교 Market Day 운영

해마루초등학교(교장 이영희)는 7월 19일(수) 본교 강당에서 3~6학년을 대상으로 자율재능학교 e-talk token 마켓데이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Market Day는 본교가 2016년부터 3년간 경상북도교육청 인근학교상호발전형 자율재능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영어 교육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하여 적극적으로 영어를 배우고 활용하는 학생들을 육성하고자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여러 가지 영어 활동으로 모은 E-Token의 개수를 고려하여 무엇을 살 것인지 정하고 Market에 입장하여 E-Token을 내고 자신이 사고 싶은 물건을 구입하였다.

또한 ‘영어 재능 4행시’와 같은 코너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Market Day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영어 시간에 모은 토큰으로 여러 가지 물건을 사니 더욱 뜻깊고 재미있었다. 또한 물건 사기 뿐 아니라 4행시 짓기와 같은 행사에 참여한 것도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영어와 관련된 재미있는 행사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당신들은 우리나라의 보물입니다.
형일초, 6.25 유해 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회 개최

형일초등학교(교장 이계숙)는 7월 19일(화) 나라사랑 시범학교 교육활동의 일환으로‘6.25 유해 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MAKRI)이 본교를 직접 방문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소개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사자의 실제 유품도 전시하였다.

이에 앞서 본교에서는 아침방송을 통해 6.25 전쟁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6.25 전쟁의 배경을 알고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게 하였다.

이번 사진전을 관람한 후 학생들은 소감문을 작성하면서, 동영상으로만 접해왔던 6.25 전쟁의 실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느낌이 남달랐음을 쓰기도 했다.

특히 유품 중 구멍 뚫린 철모, 반합, 전투화 등을 보면서, 소중한 목숨을 희생하신 분들의 유해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하는 일임을 마음 속 깊이 되새기게 되었다.

우리학교 빛낼 일꾼! 소중한 한 표로!
원남초등학교 2학기 전교 임원선거 실시

원남초등학교(교장 김경훈)는 방학을 하루 앞두고 7월 21일(목) 4~6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 전교 임원선거를 실시하였다.

지난 7월 13일, 전교 임원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6학년 전교 회장과 5, 6학년 전교부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고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3일간 선거 운동을 펼쳤다.

이번 선거는 4, 5, 6학년 학생들이 유권자로 참여하였으며, 21일 2교시 강당에서 후보자들의 소견발표를 듣고 3교시부터 전자투표를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10명의 전교임원 후보들은 톡톡 튀는 방법으로 학교를 발전시키기 위한 자신만의 공약을 내세우며 학생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얻기 위하여 열띤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개표 결과, 2016학년도 2학기 전교 회장으로는 6학년 정예림 학생이, 부회장으로는 6학년 정용준, 최민서 학생과 5학년 방재현, 김세연 학생이 각각 임원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선거를 통하여 출마한 학생들과 투표에 참여한 원남초 학생들은 민주 시민으로서의 기본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