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고등학교는 청소년의 금연 유지를 위한 문화 조성 프로젝트 “Everybody! 모두가 함께 하는 나의금연” 이라는 주제로 1. 청소년이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 청소년에게는 담배를 팔지 말아 주세요! 3. 신분증을 꼭 확인 해 주세요! 라는 문구가 들어간 홍보 전단지를 광평·송정동 지역 소상공인 및 청소년에게 배포하였다.

협력학교는 형곡고(형곡·원평동), 선산고(선산읍), 옥계동부중(옥계동), 금오중(임은·상모·사곡동), 도송중(봉곡·도량동) 학교로, 홍보 및 캠페인활동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구미 지역 전체에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동시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홍보전단지는 금오고등학교가 시안을 작성하고, 구미보건소가 제작에 협조하였으며, 협력학교는 지역별로 홍보활동을 하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청소년의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을 위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봉곡중학교 Wee클래스 체험프로그램 운영
친한친구교실 아로마테라피 공예체험활동

봉곡중학교(교장 안태표)는 5월 17일, 24일, 26일, 31일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행복감 증진 및 심리․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Wee클래스 친한친구교실 아로마테라피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향기요법과 공예활동을 통하여 친구들과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아로마 천연비누와 목걸이, 모기퇴치연고와 페브리즈, 디퓨져와 비즈공예, 아이싱쿠키 만들기 등 함께 협력해서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친구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쁨 또한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여러 가지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학생들마다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시간이 즐거웠고, 재미있고 좋았다.”라는 체험 소감을 밝혔다.

안태표 교장은 앞으로도 Wee클래스 프로그램이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어 학생들이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고, 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새내기들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교육장기 탁구대회 남자부 우승

해마루중학교(교장 우동식)는 6월 10일 구미중학교에서 열린 구미시 교육장기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 남자부 단체 경기에서 접전 끝에 구미중학교를 누르고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신설 학교로 전교생이 1학년 밖에 없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실력을 갖춘 상급생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여 감동이 배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현승 학생은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고, 내년에는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우승은 매주 화요일 스포츠클럽 탁구 수업과 방과 후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는 탁구교실을 마련하여 틈틈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한 결과였다.

경기에 참여한 해마루중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보다 열심히 노력하면 무언가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며 학습에 있어서도 더욱 열정을 가지게 되는 시너지 효과가 있어서 앞으로도 탁구를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산초, 말랑말랑 찰흙으로 도자기 체험
독서동아리 도자기 체험 실시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책읽어주는 형아’와 ‘독서동아리’회원들이 지난 6월 11일(토) 학교도서관에서 물레를 돌리며 ‘나만의 접시 만들기’도자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학교 근처에 사는 도예작가가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고 도자기 체험을 도와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독서동아리 학생들은 학교에서 저학년들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도서관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다.

책을 가까이 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체험 활동은 앞으로의 책읽어주기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황현경 학생은 “두께를 일정하게 만들어 3단으로 쌓아 올리는 과정이 힘들긴 했지만 접시가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 기뻤다”고 했다.

완성된 작품을 빨리 보고 싶어 하던 학생들은“800도 가마에서 한 번 구운 후 유약을 발라 다시 1200도에서 재벌을 해야 완성된다.”는 작가의 말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처럼 책을 사랑하고 동생들에게 책읽어주기 봉사를 하고 있으면 어느 날 선물처럼 도자기가 온다.”는 조정제 수석교사의 말에 박수를 치며 기다림을 시작했다.

도산초등학교의 책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소식이 인근 도산유치원에도 전해져 한 달에 한 번 유치원을 방문하여 원아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등 독서동아리의 활동이 앞으로도 크게 기대된다.

구미 도산초, 엄마들은 환경파수꾼
엄마들과 함께하는 EM녹색 친환경 비누만들기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지난 6월 10일 금요일 학교도서관에서 도서자원봉사자 회원들이 친환경 비누 만들기를 하였다.

최근 미세먼지로 환경에 대해 관심이 더해지고 있는 때에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친환경 비누를 함께 만들며 환경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도산초 조정제 수석교사는 “쌀뜨물의 오염 실태를 함께 걱정하며 천연세제 역할을 하는 쌀뜨물 발효액을 만들어 사용하기로 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버리고 나부터 환경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각종 천연 분말가루를 글리세린에 섞어 비누베이스에 녹이며 친환경비누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도서자원봉사자는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긴 했지만 ‘누군가가 해결해 주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 오늘 만든 비누를 이웃과 나누어 쓰며 함께 실천해가야겠다.”며 환경파수꾼으로의 의지를 보였다.

학교폭력예방과 직업체험을 함께
비산초 5학년, 구미시 홍익청소년경찰학교 참가

구미시 비산초등학교(교장 이종범) 5학년 학생들은 6월 13일(월) 학교폭력예방 및 직업체험을 위해 구미시 홍익청소년경찰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평소 학교폭력예방 교내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는 5학년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경찰학교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학생들은 사격체험, 경찰복체험, 학교폭력예방 연극 등 여러 가지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경찰의 소명에 대해 그 소중함을 깨닫고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해결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산초등학교 5학년 3반 이수민 학생은 금일 참여한 구미시 홍익청소년경찰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경찰을 꿈꾸는 많은 친구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면서 현장감을 느끼고 직업의 소중함을 잘 이해할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더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건전한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불소도포로 건강한 치아 관리해요!
형일초, 구강교육 및 단체불소도포 실시

형일초등학교(교장 이계숙)는 6월 13일, 2학년을 대상으로 충치예방과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단체불소도포를 무료로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구미보건소의 협조로 충치가 잘 발생되는 아동들에게 올바른 양치질 구강교육을 실시한 후, 단체불소도포를 시행하여 충치의 예방효과를 높이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불소도포는 양치질한 깨끗한 치아에 ‘불소 바니쉬’를 골고루 도포하여 발라주는 간편한 방법이다. 끈적끈적한 불소는 바른 치아에 오래 붙어서 불소를 치아내로 침투시켜주기 때문에 효과도 좋고 아이들에게 편하게 적용, 거부반응도 별로 없다.

불소도포 후 주의사항은 30분 이내에 물이나 음식을 먹지 않고, 4시간 이내에는 양치질을 하지 않아야 그 효과가 높다고 하며 년 2회 실시하는 것이 좋다.

오늘 구강교육과 불소도포를 받은 2학년 학생들은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식사 후 꼭 양치질을 잘 하겠다.”고 말했다. 불소도포와 함께 올바른 양치질의 생활습관화로 건강한 치아 관리에 도움을 주고 치아우식증 예방 효과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