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상북도는 2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산업융합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인 ‘IPTV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구축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사업 성과보고회와 스마트 미디어 관련 정보․기술 교류의 장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창조경제산업실장, 기업 관계자, 기업인,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IPTV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구축 사업

·사 업 명 : IPTV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구축 사업
·사업기간 : 2010. 6. ~ 2015. 11. ※ 지경부 공모선정(‘10.6.)
·사 업 비 : 132억원(국비 91, 도 10, 경주 10, 민자 21)
·사업내용- IPTV기반 문화관광 콘텐츠 글로벌 방송 플랫폼 구축 (경주스마트방송국 : www.mygsb.tv)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는 IPTV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구축 사업 성과보고서에서 글로벌 IPTV 시범 방송 플랫폼을 구축하고 양방향 방송이 가능한 문화관광 등의 콘텐츠 제작과 수급으로 방송콘텐츠를 편성하고 송출하는 개방형 스마트미디어 ONE-STOP 시스템을 개발, 특정 전문가들에 의해 독점되어온 미디어 서비스의 대중화를 선도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IT가 타 분야와 융합하는 기술을 적극 장려하면서 IT융합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IT/방송/콘텐츠산업의 동반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스마트 미디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문화 관광 콘텐츠 제작에서 유통 및 방송 서비스 과정의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동국대 IPTV 사업단에서 구축한 개방형 스마트 미디어 ONE-STOP 통합지원시스템은 2,500여편의 콘텐츠 수급물과 140여편의 제작물이 지역맞춤형(경주) 소출력 DMB 방송을 통해 경주는 물론 해외거점영역으로 미국 시카고 지상파 방송채널로도 송출되고 있다.

이번 IPTV기반 문화관광 글로벌 방송기반 구축 사업은 방송, 통신이 융합된 환경 아래,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자유롭게 콘텐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가능하도록 진화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것뿐만 아니라, 이종산업의 인프라 및 기술간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 및 세미나에서도 영상제작, 방송, 드론, 감성터치, 디지털 사이니지 등 각 분야에서 뉴미디어의 시장을 견인해 나갈 전문가들이 모여 IPTV 글로벌 방송기반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후 스마트 미디어 분야 산업발전의 구심체 확립 및 관련 정보·기술 교류를 통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 졌다.

경북도 박성수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경북의 문화관광 자원과 우수한 IT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경쟁이 심한 뉴미디어 시장을 선점할 수 기회가 되었다” 며 “IPTV 글로벌방송 기반구축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스마트미디어 관련 기술 및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를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까지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