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LG경북협의회(사무국장 최선호)는 지난 5월 24일(일) 제23회 LG기 주부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후, 행사 당일 수고한 구미시청, 구미시 배구협회를 비롯한 19개 봉사단체 대표 및 임원 등 80여명을 9일 LG러닝센터 게스트하우스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 LG기 주부배구대회 행사가 무사히 잘 치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지역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주요 성과와 향후 지속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의 자리로, 그동안의 활동상황을 담은 영상물을 감상하며, 활동 소감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담소했다.

최선호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LG기 주부배구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에 계신 여러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원활한 행사를 위해 각별히 수고를 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올해는 LG가 구미공단 입주 40주년이 되는 해로, LG는 그동안 구미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LG 주부배구대회와 같은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LG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청 체육진흥과 박경화 계장은 “구미시의 대표적인 여성 축제로 성장해 왔으며, 우리나라 여성가족부에 대표 여성축제로 등재되어 있고 계속 발전시켜나가고 있다”면서 “23년 동안 이 대회를 이끌어 오신 최선호 사무국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경북인터넷뉴스 최현영 대표는 “구미시의회가 지금 회기 중에 있는데  LG주부배구대회에 관해 말들이 많다”라며 최대표는 "주민들이 모여서 배구로 즐기는 축제인데 기업이 하는 행사를 구미시에서 도와 주어야 하는데도 먼지 펄펄 나는 운동장에서 배구대회를 해서야 되겠느냐”면서 “내년에는 LG주부배구대회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단체 여러분들이 힘을 합쳐서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일부 공무원들의 비협조적인 면을 지적했다.

▶김종배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에 참석한 자원봉사단체 대표자들은 “자신과 회원들 모두가 LG를 사랑하고, LG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그간 베풀어 주신 배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LG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김명자 구미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 일의 중심에 있는 최선호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은 대회의 끝을 모든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을 초대하여, 그간의 수고에 대한 감사인사로 마무리를 하고, 공단2동 민영미 계장에게 감사패 수여로 또 다른 내일을 기약하는 진정한 동반자의 길을 함께 했다.

▶공단2동 민영미 계장에게 감사패 수여

한편, 참석자들은 협동의 묘를 살린 LG경북협의회의 기획을 높이 평가하고, 함께 참여하여 큰일을 이루어낸 역동의 힘에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구미시청 박경하 계장, 구미상공회의소 김종배 사무국장, 최현영 대표, 구미시배구협회 신한식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유지용 과장, 구미사랑시민회의 김상섭 국장, 구미문화원 홍인수 국장, 여성단체협의회 김명자 회장, 기업사랑줌마클럽 정신자 회장, 구미시차인연합회 배미숙 회장, 예스라이온스클럽 김서정 회장, 구미시헌병전우회 손창렬 회장, 새마을교통봉사대 이상조 지대장,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조형수 국장, 해병전우회 최병석 회장, 야은예절교육원 정택균 원장, 새터민새마을회 이광성 회장, 아름다운가게 황미자 대표, 꿈을이루는사람들 김금희 시설장 및 각 봉사단체 임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