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사)한국도덕운동경북협회(이하 도덕협회)는 2월 26일(목) 오후 2시 구미대학교 강당에서 (사)한국도덕운동경북협회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기념사 및 이임사, 축사, 신임회장 입장, 회기전달, 축하 꽃다발 전달, 취임사, 이임회장 감사패와 황금열쇠 증정, 감사패 전달, 취임회장 행운의 황금열쇠 증정, 시각장애인 후원금 증서 전달, 축하케익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8년 동안 헌신적으로 협회를 이끌어 온 김낙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시민명륜교실은 1기부터 19기까지 19년의 역사를 가진 도덕협회”라고 소개하고, “5대회장으로 취임하시는 구자근회장님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사람이 아니고 저와 같이 현재 자문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을 하신분으로 회장으로 취임하시고 우리협회가 반석위에 올라 갈 수 있는 회장님으로 회원님들이 뽑았다고 생각한다”며 박수로 취임을 축하하면서 “8년 동안 너무너무 고마웠고 사랑합니다”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병환 경북도청 안전행정국장은 “김낙관 회장님께서 8년 동안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소회가 남다른 것으로 생각되며, 한국도덕운동경북협회가 이제 청년의 길을 간다고 생각하며 지역사회의 도덕성 회복에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은 “지금은 5대 회장이지만 50대,100대 회장이 될 때까지 무궁 번창하시기 바라며, 우리 회원여러분들 구미 뿐만 아니고 경상북도, 대한민국의 도덕운동으로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명훈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의 축사와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을 대신하여 정하영 기획행정 위원장이 축사를 하였으며,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축하했다.

새로운 항해의 리더 구자근 회장은 “도덕협회에 중책을 맡아 회장에 취임한다는 것은 마음도 무겁고 어깨가 무겁지만 이왕 맡은 바 앞장서서 열심히 하겠다”고 하면서 “물질이 중심이 되고 정신적인 가치가 경시되는 현대사회에서 도덕운동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가치인 충·효·예 사상을 지키고 올바른 사회상을 이끌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도덕운동경북협회는 1999년 11월에 설립하여 “도덕예절교육 가정에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윤리와 도덕관을 높이기 위해 도덕성회복운동의 주최가 되며 교육과 홍보를 통해 도덕 재무장과 의식개혁 및 사회질서를 바르게 함을 목적으로 제1대 성기조 초대회장에 이어, 2015년 2월 26일 제5대 회장에 구자근 회장(경상북도의회 의원)취임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시각장애인 걷기 봉사, 시각장애인 급식 봉사, 요양병원 목욕 봉사, 정기산행 및 자연보호 활동, 시민명륜교실 19기를 통한 생활법률교육, 성공적인 대화법, 다도예절 등으로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 오고 있다.

한편 이·취임식 행사에는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병환 경북도청 안전행정국장, 김명훈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 김정숙 구미지원청 교육장, 조서현 (사)한국도덕운동협의회 회장, 이홍희 도의원 및 도·시의원 등 400여명의 축하 속에 성대하게 치루어 졌다.

2부 행사 스마트폰 촬영[사진 서희정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