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지난 6월 시각장애인복지시설 리모델링 후, 다섯 번째로 경북지적장애인협회 자립지원센터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등,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지역공헌사업은 장애인들을 위한 무한관심으로 다가서고 있다.

이번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는 형곡동에 위치한 경북지적장애인협회(지부장 이옥희)의 노후화된 자립지원센터를 지난 7월 21일부터 2주간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팀이 주축이 되어 칸막이를 비롯해 도배, 장판, 전기배선 등을 새로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을 하고, 8월 27일(수) 오후 3시, 이옥희 지부장과 지역 8개 장애인 단체 지회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옥희 지부장은 “삼선전자 스마트시티 전우헌 공장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로 구성한 봉사팀이 낙후된 경북지적장애인협회 자립지원센터 시설을 리모델링 지원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종원 구미시부시장은 “구미시에서 이런 장애인 단체시설들을 지원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해서 이 지역 삼성전자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원을 해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구미시에서도 지적장애인 뿐만 아니라 많은 장애인 여러분들을 위해서 각종 편의시설을 비롯한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면서 “삼성전자가 이런 부족한 것들을 채워 주셔서 든든하다”고 말하고 “구미시도 앞으로 장애인 여러분들의 복지를 위해서 많은 것들을 할애를 하고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전우헌 공장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자립에 힘쓰고 근무자들도 지적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열심히 뛸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설의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활동을 돕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정하영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과 손홍섭 의원도 축사를 통해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축하하고, 장애인 복지시설을 비롯한 복지와 관련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2011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새로배움터’의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자립카페 다락’, ‘다문화 모자원 달팽이 쉼터’ 등의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개소를 하게 된 경북지적장애인협회 구미시지부는 매일 40여명의 지적장애인들이 주간보호센터와 자립지원센터를 이용을 하고 있는데,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봉사팀이 이 낙후된 시설개선의 절실함을 후련하게 해결하게 되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역의 장애인을 위해 작년에는 나눔워킹페스티벌을 통해 모금한 1억 2천여만원으로 차량 7대를 구입하여 전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를 비롯한 재활증진대회 등 각종 행사에도 꾸준히 지원을 하고 있다.

많은 단체에서 봉사라는 명목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지만, 이렇게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여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는 삼성의 봉사정신은 지역공헌사업이라는 명분에 걸맞는 특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해 수화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