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상북도 상이군경복지회관(관장 김성대)은 6일 구미시 인동 소재 5층 강당에서 제13기 보훈복지문화대학 경북캠퍼스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제13기 보훈복지문화대학 경북캠퍼스는 경북 도내 상이군경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41명이 입학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열리며, 연간 60시간으로 운영된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교양강좌, 명사 초청 특강, 문화탐방, 현장학습,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젊은 시절 국토방위와 공익질서 유지를 위하여 희생한 국가유공상이자의 건전한 노후 생활과 영예로운 삶을 위하여 국가보훈처와 보훈의료복지공단의 지원금으로 운영된다.

유을상(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총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향학열에 대한 목마름을 보훈복지문화대학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입학과 동시에 삶의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서 운영하며 중앙회 회장은 총장(유을상)으로 전국 16개 광역 시·도 상이군경회지부장은 관할지역 캠퍼스 학장으로 학사 운영을 관리한다.

보훈복지문화대학 경북캠퍼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국가유공상이자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이나 정보, 건강, 교양, 여가 등 다양한 기회 제공과 함께 이를 통한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자기 계발을 위하여 2012년 창립한 이후, 2023년 12기 졸업생까지 716명의 졸업생(경북캠퍼스)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