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23일 오후 김천시를 방문하여 김천의료원, 부곡초등학교, 부항댐 출렁다리, 김천시 친환경 신 모빌리티 사업현장 등을 방문하여 현안 점검과 안전관리 실태, 물류시스템 개발을 통한 정부의 신성장 동력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김천방문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김충섭 김천시장을 관계 공무원, 공현주 김천교육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최병근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현안 보고와 점검 사항에 대한 설명 등 지역 안전을 위한 사업과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천의료원 방문한 이 장관은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으로부터 의료원 현황 보고와 연장 근무 등 비상진료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의사의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아울러 경북도 관계자들로부터 경북의 전공의 근무 현황과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등을 보고받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역의 공공의료체계와 비상진료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 및 학교 주변환경 안전관리 현실과 실태를 확인하기위하여 북곡초등학교를 방문해서는 부곡초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시설물 현황을 살폈다.

특히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인 부곡초 주변 통학로 미연결구간을 부곡초 학부모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학교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연결 사업에 정부지원과 빠른 안전 확보를 약속했다.

이어 이상민 장관 일행은 2018년 개통 후 연간 11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가 된 부항댐 출렁다리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와 주변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김천 규제자유특구에서 화물용 전기자전거 실증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화물용 전기자전거 참여기업들과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개선 방안과 지원 사항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이상민 장관에게 상습침수·산사태 발생지역 및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건의하는 동시에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의 피복 및 필수물품 교체 등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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