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지난 18일(토), 구미MJF라이온스클럽(회장 신기호)과 함께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구미MJF라이온스클럽 회원은 이른 아침부터 대상자 가정에 수년째 방치되어있는 폐기물을 처리하여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으며, 대상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배·장판 교체공사, 이불, 전기장판,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구미MJF라이온스클럽 신기호 회장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뜻깊은 사업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고 생활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휴진 관장은 "구미MJF라이온스클럽에서 이번 사업에 기꺼이 동참해주어 구미지역 장애인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함께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발전을 위해 구미MJF라이온스클럽이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MJF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5년부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추석맞이 행사 ‘어울림한마당’사업에 후원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장애인이동지원을 위한 차량을 후원하는 등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