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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5.09 18:10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 경상북도 교육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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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 경상북도 교육감 출마 선언

- 마 교육장, “공정과 상식의 교육으로 경북의 내일을 바꾸겠습니다.”
- 경북교육청 출신 교육감 출마예정자의 단일 후보 추대 "임준희 후보와도 단일화 추진"

[구미뉴스]=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이 1511시 경상북도교육청 4층 기자실(브리핑룸)에서 "공정과 상식의 교육, 경북의 내일을 바꾸겠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6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상북도 교육감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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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현재의 경북교육을 전례 없는 위기로 판단하고 그 이유로 공정하지 않은 조직구성, 상식적이지 못한 행정 처리 등이 현 교육의 문제로 꼽았으며 임종식 교육감의 4년을 미래비전 결여, 전시성 교육실적 강조, 편 가르기, 코드인사등으로 평가하고 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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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교육행정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으로는 교육감실의 문턱 없애기‘100년 관습과 관행의 벽 허물기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경북교육의 미래를 바꿀 개선책으로 품성교육의 수도 경북’, ‘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투자 확대’, ‘내일(來日)의 내 일(My Job)을 찾는 행복한 아이를 위한 교육’, ‘소외되는 아이가 없는 교육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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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함께 참석한 이백효 전 구미교육장"지난 225일 김준호 전 경북교육청 연구원장,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 이백효 전 구미교육장 등 경북교육청 출신 출마 예상자 3인이 대구 모처에서 만나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으로 후보 단일화를 최종 합의하였다라고 직접 단일화 과정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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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백효 전 구미교육장은 "첫째로 경북교육청의 변화에 대해 세 사람이 바라보는 방향이 같았으며 둘째로 제대로 된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등 출신 남성 교육감만 선출되던 관습을 타파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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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은 19813월 영천 북안초등학교 초등교사로 발령받은 후 166개월의 교사 생활을 보내고 19979월 구미교육청에서 교육 전문직으로 전직하여 장학사, 교감, 교장, 기획조정관 정책담당 장학관, 정책과장, 초등과장을 거쳐 20212월 김천교육장을 마지막으로 경북교육의 40년 공직생활(교사 166개월, 교감·교장·전문직 236개월)을 마무리하고 현재 경상북도 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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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출신의 교육감 예비후보로 대구교대를 졸업하고, 대구대 사범대에서 중등 일반사회를 전공했으며, 대구대 교육대학원 석사(교육행정전공), 계명대 교육학 박사(교육행정 전공), 서울대 행정연수원 교육행정지도자과정 연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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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숙자 교육감 예비후보는 같은 날 오전 1020, 안동에 있는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상북도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마숙자 교육감 예비후보는 경산에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교육감 선거 행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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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지방선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마숙자 출마선언문

 

 <상식과 공정의 교육으로 경북의 내일을 바꾸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경북교육 가족과 도민여러분! 61일 지방 자치단체선거에서 경북교육감에 출마하는 마숙자입니다.

 

교단에 처음 선 순간부터, 참된 교육자로서 꿈이 있었습니다.

 저는 19813월 영천 북안초등학교 초등교사로 발령받은 이후 교사 생활 166개월, 장학사와 교감으로, 다시 전직하여 장학사, 교장, 도교육청 기획조정관 정책담당 장학관, 정책과장, 초등과장을 거쳐 김천교육장을 마지막으로 40년간 경북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지난 40년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선생님으로, 현장 교육을 지원하는 전문직으로, 선생님들이 행복하게 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리자로, 지역의 교육 가족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교육행정을 추진하면서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많은 어려움과 제약이 있었습니다. 정책의 방향과 제도의 규제 등에 의한 어려움이 조금만 개선되면 학생도 교사도 좀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었던 것을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경북 교육 가족이 좀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웅도 경북이 우리나라 교육의 중심에서 뒤처지지 않는 선진 교육의 중심지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비전을 설계하고 실천해 나가는 교육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교육감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도전하는 큰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 경북교육은 전례 없는 위기입니다.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저출산 양극화입니다. 전국적인 상황이지만 그 중에서 소멸 지역이 가장 많은 지역이 경북입니다. 경상북도에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의 학교가 급격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계층의 자녀들의 교육 격차는 더욱 커져 가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비정상적인 학사 운영의 장기화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수준을 떨어뜨리고, 교육자본이 풍부한 수도권과 지역 간의 학력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현 장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AI, 블록체인 등 다양한 4차 산업기술이 경북교육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학력 격차, 환경 격차로 인한 교육격차는 더욱 커져가는 현실입니다.

 

 또한, 지난 4년간 경북교육은 본질적 문제를 외면한 채, 전시성 교육실적만을 강조하고, 직무별 역량이 고려되지 않는 갈라치기 조직구성, 내편 네편 가르기, 코드인사 등 인사의 불공정성과 편향성으로 조직의 화학적 결속력 와해로 직렬별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구성원들의 의견을 외면하는 불통의 자세 등 공정하지 않고 상식적이지 못한 행정 처리를 통해 교육행정의 불화를 조장하고, 이는 학생들의 미래와 학교생활에 직결되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의 미래를 확 바꾸겠습니다.

 전시성 교육실적 강조가 아닌 품격 있는 인성교육 강화와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화합의 교육행정으로 직렬 간 갈등요인을 해소하고 소통창구를 다변화하여 교육의 연계성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현재의 불통 경북교육 행정을 소통의 행정으로, 불공정한 조직을 공정한 조직으로, 비상식적인 교육을 상식의 교육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에, 현 교육감과 경북교육청 체제의 문제를 공감하며 출마 의사를 밝히셨던 이백효 구미 교육장님과 김준호 경북교육청 연구원장님이 뜻을 함께하여 주셨습니다. 두 분과 저는 경북교육청 본청에서 같은 기간 교육 전문직으로 함께 근무하였으며, 경북교육의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기꺼이 동행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단일화에 뜻을 같이 한 세 사람의 각자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오직 경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감교체를 이루어내는데 두 분의 뜻과 응원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품성 교육의 수도 경북을 만들겠습니다.

예로부터, 경북은 선비정신, 화랑도 정신, 호국정신, 새마을 정신 등으로 투철한 역사의식과 정신문화가 발달된 인재의 고장이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우월성과 역사 인식 교육을 강화하고, 전통과 미래의 조화를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경북은 우수한 교육 자원이 모여있는 지역입니다. 경북의 교원들, 학생들, 그리고 모든 교육 구성원은 전국적으로 매우 뛰어난 역량과 수준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수한 교육 자원을 바탕으로, 경북의 자랑스러운 정신 문화를 계승하여 자유민주주의 우월성과 역사 인식 교육을 강화하고, 전통과 미래의 조화를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개인의 삶을 빛낼 수 있는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수 있도록 인문학 중심의 토의 토론 학습 강화와 교과와 예체능 교육할동의 균형을 통한 전인적 발달을 위하여품성 교육 수도, 경북교육의 당당한 내일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을 중점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기초학력격차해소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비정상적인 교육으로 인해 수도권과의 기초학력격차는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지역의 특성과 사회적인 자본의 차이가 공교육에서 지역별 격차로 이어진다는 것은 공교육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초학력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확대하여 우리의 아이들이 공교육 안에서만큼은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지원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학습 지체 부진으로 낙오하는 학생을 위하여 AI 교사를 활용하여 1:1의 맞춤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내일(來日)의 내일(my job)을 찾는 진로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존의 진학 중심,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모든 아이가 꿈을 찾고, 꿈을 키우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진로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현재 진로 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가 아닌 막연한 장래 희망을 적어내는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본인의 진로를 탐색하고, 중학교에서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며, 고등학교에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진로 교육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메타버스를 비롯한 미래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환경의 제약을 벗어나 모든 학생이 꿈을 가질 수 있는 진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소외되는 아이가 없는 경북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저출산과 양극화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학생 한사람 한사람이 정말 소중한 존재입니다. 공교육의 목표는 한명의 학생도 낙오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때부터공정한 출발점을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환경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성별, 가정환경, 국적, 장애 등 그 무엇도 교육의 앞에서 불평등을 야기하는 요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부모의 경제 여건에 따라 차별받지 않도록, 장애가 있어서 교육환경에 불편하지 않도록,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외롭지 않도록 살피는 섬세한 교육정책으로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학생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으로 경북교육에서는 한 명의 아이도 교육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과 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

 

교원의 역량 강화와 신뢰받는 인사 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에게도 높은 수준의 교육능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교사의 능력 차이로 인해 불공평한 교육이 되지 않도록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학생의 학습권교육권과 함께 교사의 권리 또한 당연히 보장받아야 합니다. 교사들의 교육관과 소신이 위축되지 않고 당당히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처벌이 아니라 관계개선을 통한 예방과 회복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경북 교육에 헌신하는 교직원과 교육행정직, 교육공무직이 인정받을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객관적이고 예측 가능한 인사를 위해 인사제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경북교육청 산하 기관의 관리직 인사에 구성원의 평가를 반영해 경영의 공적 책임을 강화하겠습니다.

 

진정한 교육감실의 문턱을 없애겠습니다.

 교육정책의 성공은 교육현장과 교육행정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모든 교육정책을 펼쳐가는 데 가장 중요한 바탕이 되는 것은 구성원 간 서로의 존중과 신뢰입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교육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어느 누구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품격있는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초등과 중등, 일반직과 교원,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 모든 구성원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함께 공감과 배려로 행복한 화합의 교육행정을 펼쳐나겠습니다.

특히, 교원 출신의 교육감 지원 부속실을 운영하여 교사들이 겪고 있는 교육 현장의 문제들을 행정 절차가 아닌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겠습니다.

 

관습과 관행의 벽을 허물겠습니다.

 학교와 마을의 형식적인 담장을 허물고, 교육과 지방자치행정의 협업을 강화하겠습니다. 교육은 모두가 함께 지키고,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일입니다. 아이는 온 마을이 함께 키운다는 말과 같이 현장에서 학생의 곁에 있는 교사, 항상 자식을 마음에 품고 계시는 학부모님,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지역 주민 등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할 때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경북의 모든 학교의 선진화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행정과 지역의 사회자본과 협업을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개인의 삶을 빛낼 수 있는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인문학 중심의 토의 토론 학습 강화와 교과와 예체능 교육 활동의 균형을 통한 전인적 발달을 위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적인 관계로 문화·예술·체육 교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모든 학교가 걸어온 길을 존중하겠습니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는 지역별 특성에 상관없이 통폐합하는 단편적인 방법은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경북교육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각 학교의 특징에 맞춘"학교 재생 뉴딜사업이 필요합니다. 일원적인 방법이 아닌, 지역별, 환경별 특징에 맞춘 학교별 맞춤형 뉴딜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학생 유입이 가능한 환경의 학교는 작은 학교 특성화를,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필수적인 학교는 통합학교를 통한 교육 환경 확충, 마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을 학교를 전면적으로 확대하고 시행하여 경북교육 현장의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지역을 위해 학교가 걸어온 길, 그 길 위에 있는 모든 졸업생과 사회구성원을 존중하여, 재개발이 아닌, 재발견으로 학교마다 새로운 가치를 찾아, 각기 다른 학교의 내일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공정과 상식의 교육으로 경북의 내일을 바꿀 교육감이 필요합니다.

평소 저는 교육은 사람을 남기는 일이라는 믿으며,‘정성을 다하면 반드시 이룬다는 교육철학으로 작은 일도 진심을 다하는 자세로 살아왔습니다. 가족을 위해 이해하고 소통하며 누구도 차별하지 않는 엄마의 마음으로 경북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내 편만을 챙기는 인사 행정에서 모두를 배려하는 화합의 행정으로, 부패를 넘어 청렴을, 타 시도를 따라 하는 교육을 넘어 타 시도에서 따라오는 앞서가는 교육정책으로 웅도 경북교육의 당당함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북교육 가족과 도민 여러분!

남쪽에서 불어오는 파람의 힘찬 기운으로 경북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열어갈 마숙자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당부드립니다.

끝까지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3. 15

경상북도교육감 예비 후보 마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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