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관장 오진홍)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회장 김기철)는 9월 28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숙희)에서 구미지역 재가장애인 11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사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불세탁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가장애인의 이불을 수거하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세탁차량으로 세탁 후 각 가정에 배달을 완료하였다.

오진홍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 관장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빨래하기 좋은 날’을 통해 가사지원을 해드릴 수 있어서 마음까지 뽀송뽀송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힘이 되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 회장은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에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봉사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세탁 봉사를 하여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가사지원을 받은 이용자는 "읍·면지역에 살아서 이불세탁이 어려웠는데 복지관에서 직접 이불을 세탁하여 뽀송해진 이불을 전해주니 정말 감사하고 마음이 좋다.”고 말했다.

김숙희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구미지역 재가장애인 가정의 이불세탁지원을 위해 함께해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는 희망풍차 결연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재난구호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의 고통 경감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