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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5.21 03:54
고령군 사전리 도요지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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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령군 사전리 도요지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 선정

-2024년 제1차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지원 공모사업-

[구미뉴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26일 문화재청의 ‘20241차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고령 사전리 도요지 긴급발굴조사가 선정되어 국비 246백만원을 확보했다.


03.28-추가1 보도자료(고령 사전리 도요지 긴급발굴조사 추진)(4).JPG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은 매장문화재 유적 보호를 위해 긴급발굴조사비를 전액 국비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12개 시·14개 유적이 신청해 6개 시·6개 유적이 선정되었으며, 이중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03.28-추가1 보도자료(고령 사전리 도요지 긴급발굴조사 추진)(3).JPG

고령 사전리 도요지는 1469(예종 1)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자기소 재현남 하며리(磁器所 在縣南 下旀里)”에 표기된 하며리자기소(下旀里磁器所) 중 한 곳으로 출토유물의 특성으로 보아 15세기 중엽에서 임진왜란이 일어난 16세기 말까지 150여 년간 생산이 이루어 졌으며, 중심시기는 1450년을 전후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이다. 현재 사전리 도요지 분포범위 내에는 가마의 벽체편과 함께 다양하고 고급의 분청사기와 백자편들이 지표에 다량 노출되어 있다.

03.28-추가1 보도자료(고령 사전리 도요지 긴급발굴조사 추진)(5).JPG

사전리 도요지는 문헌기록으로 확인되는 하며리 자기소이자 고급의 분청사기와 백자를 생산하던 시설로 시발굴조사를 통해 유적의 보존보호와 동시에 문헌에 등장하는 고령지역의 분청사기 가마에 대한 실체규명과 함께 고령지역 고급자기의 생산체계와 유통관계를 밝히는 것이 반드시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고령군에서는 고령 사전리 도요지에 대해 보호·관리 및 정비를 위하여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되었다.

03.28-추가1 보도자료(고령 사전리 도요지 긴급발굴조사 추진)(2).JPG

한편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의 분청사기 도요지는 12개소가 알려져 있는데 이 중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 "고령대평리분청사기 요지" 2개소가 전부이다. 이번 긴급발굴조사로 문헌기록과의 비교, 도요지의 규모와 조업시기, 생산품의 종류와 특징 등 그 성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비교연구를 통해 당시 고령지역의 시기별 분청사기 생산과 유통관계를 명확하게 밝혀 조선시대 명품 분청사기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되며, 조사성과를 반영하여 유적의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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