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지산동(동장 이재익)에서는 5. 18(월) 13:00 지산동마을보듬이(위원장 한경화)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취약가구 ‘Clean Day’를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씽크대와 주방시설이 낙후되어 해충 및 곰팡이로 주방위생이 열악하여 거동이 힘든 가구주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 처해있던 가구로, 위원들이 직접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싱크대교체 및 정리정돈을 실시하였다.

한경화 지산동마을보듬이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주민 모두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산동마을보듬이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위원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였다.”며 “대상자가 깨끗해진 주방을 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몸은 고됐지만 봉사하는 기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익 지산동장은 “행정에서 도움 드리기 힘든 이웃의 어려운 상황을 마을보듬이가 항상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주셔서 주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밀접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관과 함께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산동을 만들어 가도록 적극 지원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