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학기 Wee클래스 선주마음약국 운영
마음이 아픈가요? 선주 마음약국으로 오세요!

[구미뉴스]=선주초등학교(교장 박정순) Wee클래스에서는 7월13일(목)부터 7월17일(월)까지 상담체험의 날 행사로 ‘선주마음약국’을 운영하였다.

4~6학년 또래상담자 학생들이 준비하여 운영한 선주마음약국은 친구, 관계, 가족, 학업 등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그마한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였다.

우울, 불안, 자존감 척도를 이용하여 만든 선주마음약국처방전 체크리스트를 실시하고 상담실에서 자신의 힘든 마음을 털어놓으면 또래상담자들이 감정카드를 활용해 또래친구의 마음을 살펴봐주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또래상담 후에는 또래친구들에게 맞는 달콤한 마음약을 만들어 나누어 줌으로써 마음이 행복해지는 상담 시간을 가졌다.

본 활동에 참가한 4학년 또래상담자 학생은 “또래상담자 친구들과 함께 모여 계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런 활동은 평소 상담실을 찾아오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또래상담을 통해서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정착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정중심평가 역량강화 연수

선주초(교장 박정순)는 9월 12일(수)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본교 도서관에서 ‘과정중심평가 초등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강사로는 학생 평가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아온 장곡초등학교 송은주 수석교사, 풍천풍서초 전재준 교사가 초빙되었다. 송은주 수석은 우리 교육 현장에서 행해져 온 다양한 학생평가의 실태를 이야기하며 평가의 본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첫 단추를 끼웠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교사가 학생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고, 학생·학급 수준을 고려한 평가가 이루어져 교과에서 이뤄야 하는 성취수준, 교육 목표, 교육 내용, 교수․학습 전반이 체계적으로 연계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과정중심 평가 문항제작을 실습해 봄으로써 교사들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교사들은 “과정중심 평가의 이론적 고찰 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이에 대해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 송정초, 솔빛 숲 체험단 숲 탐방으로 고운 심성 길러

구미 송정초등학교(교장 강태기) 솔★빛 숲체험단 학생들은 9월 12일(수) 구미시 산동면 소재 구미에코랜드에서 숲 탐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모노레일을 타고 산동참생태숲을 탐방하였으며 숲 전문 해설 강사로부터 숲을 걸으며 만난 나무와 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솔방울, 도토리, 나뭇가지 등 자연물을 이용하여 숲속 동물을 만들어보고 꽃잎, 나뭇잎 등 자연에서 얻은 색으로 손수건 물들이기활동에도 참여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낸 친구들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이로운 점과, 내가 살고 주변 숲의 고마움을 느끼며 자연을 보호할 수 있는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일상생활에서의 아름다운 인성을 만들어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크게 기대된다.

야은초, 행복한 리더를 키우는 LTE 캠프!
야은교육을 위한 임원 리더십 캠프

야은초등학교(교장 장준호)는 9월 13일(목) 전교학생회 임원 4명과 4~6학년 학급학생회 임원 18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리더를 위한 야은 LTE(Leadership Training Education)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야은초등학교 학생회임원 리더십 캠프는 먼저 교장 선생님의 축하 및 격려와 함께 임원의 역할과 책임감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서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 외부강사의 ‘오즈 나라의 선거’강의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평소 접해 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들을 해볼 수 있었다. 모둠별로 정당을 이루어 정당 이름을 정하고 선거 포스터도 만들어보는 경험들을 통해 리더의 중요성과 자질을 익히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장준호 교장은 “오늘 캠프를 통해 전교 임원과 학급임원들은 자신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친구들과 학교를 위해 봉사하는 배려심 깊은 리더가 될 것을 기대한다”는 격려와 수료증 수여를 끝으로 야은 LTE(Leadership Training Education)캠프를 마무리하였다.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꿈나무 창의교실’체험
미래 식량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배웠어요

옥성초등학교(교장 이대영)는 9월 11일(화) 전교생(13명)을 대상으로 경북 상주시 도남2길 137번지에 위치한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 꿈나무창의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 행사는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의 프로그램 참여 안내에 따라 본교에서 직접 신청하였고, 이에 프로그램의 참여교로 선정되어 실시하게 되었다.

먼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조별로 나누어 앉고, 다 함께 낙동강 생물에 관한 영상과 그림을 보았다. 영상을 통해 본 곤충들을 레고로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다. 그런 다음 현미경을 통해 누에가 알에서부터 시작해 누에고치를 만들어내는 과정까지 직접 관찰해보았다. 관찰한 누에고치 안에 있는 번데기를 직접 꺼내어보고 여러 종류의 나비를 살펴보기도 했다. 학생들은 미래 식량이 될 수도 있는 누에와 번데기 등 곤충을 맛볼 때 가장 신기해했다.

꿈나무창의교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김OO(3학년) 학생은 “집에서 누에를 키우는 것은 보았지만 먹어보지는 못했다. 미래에는 누에나 번데기로 식량을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신기했다. 조금 더 맛있으면 좋겠다. 레고로 곤충 만들기를 할 때 제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옥성초등학교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여러 가지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또한 현 과학 기술과 미래 식량에 대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식을 넓히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