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과 상생하는 농산물판매행사 실시
산동면 성수1리, 경북대학교병원 내 농산물판매행사 실시

[구미뉴스]=산동면(면장 조규주)에서는 2017년 9월 26, 27일 양일간 산동면 성수1리(자라곡마을)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대학교 병원(병원장 정호영)에서 자매결연 마을 농산물판매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산동농협(조합장 안인호)의 후원과 산동면 성수1리(이장 진호성) 주관으로 경북대학교병원 본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마을에서 생산된 참기름, 메론, 고춧가루 등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여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지역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경북대학교 병원과 성수1리(자라곡마을)는 2015년 5월 19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농촌봉사활동, 농산물직거래장터, 임직원 영농체험, 농촌진료봉사 등의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우며 도·농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조규주 산동면장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이러한 농산물 판매행사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아울러 도·농 자매결연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사람이 우리 농촌과 농산물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동곡1리 만수상차리기 행사 개최

산동면(면장 조규주)에서는 2017. 9. 27(수) 11:30 동곡1리 경로당에서마을주민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곡1리 고령 어르신께 만수상을 차려드리고 마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동곡1리 고령자 김귀남(만89세), 지분선(만84세) 어르신을 주인공으로 모시고, 구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세창)에서「이동복지관사업」행사를 진행하여 만수상 축하식, 흥겨운 레크레이션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규주 산동면장은 “오늘 주인공 어르신과 함께 자리하신 어르신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를 전했고, 오늘 행사를 마련해 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및 행사관계자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만수상 차리기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 LG디스플레이의 후원으로 실시하는「이동복지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경로사상 고취 및 어르신들의 활력증진 등을 위해 구미시 강동지역 4개 면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사랑나누기 행복 더하기
선산읍 마을보듬이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

선산읍(읍장 이대창)에서는 2017.9.27(수)08:00시 선산읍마을보듬이(위원장 김헌기),선산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성희)주관으로 마을보듬이 위원 20명과 선산읍부녀회원 14여명이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사회적 소외감 경감 및 지역사회 공동체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명절음식(동그랑땡,꼬치전,동태전 등)을 직접만들고 정성스레 포장하여 홀몸어르신, 홀몸가정 등 30세대에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은 마음을 전달하였다.

김헌기 선산읍마을보듬이 위원장은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내 어려운 세대를 위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장을 보고 재료를 다듬고, 소쿠리 가득한 양파는 누군가의 눈물 바람을 절로 일으켰을 텐데도 묵묵히 썰고 다지고 채치고, 기름을 두르고 지글보글 전을 부치고, 오늘의 빼 놓을 수 없는 꼬치전과 동그랑땡, 동태전등 명절음식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가정을 직접 가정마다 방문 전달했다.

이대창 선산읍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찾아올 친지도 없어 외로운 홀몸어르신등은 선산읍마을보듬이, 선산읍부녀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전, 떡을 맛보며 명절을 앞두고 특별히 바쁠 시기임에도 봉사활동과 선산읍의 큰며느리 역할을 맡아주는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해 줄 수 있는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행복도시 선산읍 만들기에 모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