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시모집 대비는 이렇게! 지역 수험생·학부모 초청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 초청 특강 개최

[구미뉴스]=구미여자고등학교(교장 김대곤)는 7월 17일(월) 교내 백합관에서 지역민과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영덕) 초청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전략 특강을 개최하였다.

특강은 다변화된 대학입학 전형과 6월 대수능 모의평가 결과를 종합 분석하여 2018학년도 대학입학의 성공적인 전략 수립을 조력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강사를 본교가 초청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호를 개방하여 본교 교직원 및 학생을 비롯한 지역 중·고생과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특강을 수강한 학부모들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고3 수험생의 실질적인 시간과 학력 관리 방법을 잘 알게 되었으며, 모의평가와 수시모집 전형의 관련성을 알게 된 유용한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김대곤 교장은 “학교가 지역민을 위한 입시거점기지 역할을 하는 의미를 두었으며, 참석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보람되다”고 행사의 의의를 평가하였다.

‘시(詩) 한 잔 하실래요 ?’
시 감상 활성화 위한‘늘봄’동아리 100인 시화(詩畫)종이컵 꾸미기

구미여자중학교(교장 김종윤)은 7월 12일 과 13일, 이틀 동안 학생 자율 동아리인 ‘늘봄’ 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희망자에 한해 도서관에서 시화(詩畫)로 종이컵 꾸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기말고사 시험 전 후 일주일 동안 학교 도서관에서 시집을 제공하였고, 학생 자신이 읽고 감동받은 ‘시’의 한 구절 또는 전 구절이나 평소 좋아하던 시를 찾아내어 직접 종이컵을 꾸미고 시화(詩畫)로 아름답게 느낌을 나누었던 이 행사는 경상북도 교육청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계발하기 위해 기획한 1만 동아리 100인 릴레이 행사의 일환으로 구미여중에서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한 행사이다.

시(詩) 감상을 독려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의 행사로서 기획된 이 행사는 오늘 본교 도서관 및 중앙현관에서 그 동안 학생들이 만든 시화(詩畫)를 전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

‘늘봄’ 동아리 회장인 박OO 학생은 시(詩)를 조사하고 감상하는 과정에서 평소에 잘 접하지 않았던 여러 시인들의 시를 찾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금오중‘학생 자치법정’개최
과벌점자 대상, 처벌보다는 스스로 반성하며 행동개선의 기회 마련

금오중학교(교장 예복남)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7월 18일(화) 8시 20분부터 50분까지 진로활동실에서 1학기 상벌점제 운영에 따른 과벌점자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1학기 학생자치법정’을 개최했다.

‘학생자치법정’ 은 학생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적절한 처분을 학생들에게 맡겨 교사에 의한 일방적인 훈육이 아니라 학생의 입장에서 학생을 바라보고 학생이 잘못을 저지른 경우 어떻게 교화하고 개선할 수 있을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이번 법정은 과다 벌점 학생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비난하고 질책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학생들로 하여금 그동안 자신들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하고 앞으로 자신의 행동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이끄는데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2017학년도 1학기 학생자치법정’은 상벌점제에 따라 벌점 5점을 초과한 과벌점자 학생 6명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학생 임원을 주축으로 하여 판사 3명, 검사 3명, 변호사 3명, 배심원 10명, 서기 2명, 법정 안내 2명 등 총 29명이 참여했다.

먼저 검사 측에서는 자치법정에 회부된 6명의 과벌점자 학생들의 학교규정 위반사항이 심각하고, 다른 친구들이 교칙을 성실히 지키려고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불편하고 힘들다는 이유로 교칙을 지키지 않아 이런 행동들이 다른 친구들과 교사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을 이야기하며 이를 감안하여 처분이 내려져야 한다고 발언하였다.

변호인 측에서는 비록 이들이 비모범적인 행동을 하였으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학생자치법정의 목적을 고려하여 적절한 긍정적 처분을 내려주길 부탁하였다.

배심원단은 회의를 통해 과벌점자 학생들의 교칙 위반 사항은 인정되나 자신의 잘못을 수긍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고 판단되어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교내 휴지 줍기 2일과 이에 따른 벌점 5점 경감의 교육처분을 합의하였고, 판사는 배심원의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여 판결을 선고하였다.

학생자치법정에 판사로서 참석한 학생회장 이태길 학생은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진 법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뉘우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과벌점자로서 법정에 선 류○○ 학생은 “자치 법정에 서 보니 그동안 내가 잘못한 행동들이 더욱 크게 느껴져서 깊이 반성하게 됐고 앞으로는 교칙을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2017학년도 구미시 제1권역 돌봄운영협의회 실시
7월 13일(목) 상모초등학교

상모초등학교(교장 박용진)에서 2017학년도 구미시 제1권역 돌봄운영협의회가 7월 13일 목요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되었다. 제1권역에 속한 학교의 돌봄 담당 교사와 지역아동센터장들이 참석하였다.

먼저 상모초등학교(교장 박용진)에서 협의회의 추진 목적을 설명하고 참석자들 간 상호 인사를 하였다. 지역아동센터 측에서는 ‘구미 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의 이혜경 센터장이 지역아동센터의 설립 배경과 현재 지역아동센터가 하고 있는 일, 학교와의 연계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발언하였다.

그 후 학교와 인근 지역센터들을 각 분임으로 하여 분임별로 실제적인 연계 등을 위한 상호 협의 시간을 가졌다. 취약 아동의 연계, 돌봄교실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인원의 지역아동센터로의 연계 및 중복된 행정과 법적인 측면의 간소화를 위한 연계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나눔 지역아동센터장은 돌봄교실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인원을 지역아동센터에서 모두 수용하고 싶어도 법적으로 재정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그런 부분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상모초등학교 박용진 교장은 그 말에 덧붙여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여건을 우리 어른들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2017학년도 구미시 제1권역 돌봄운영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에 서로 고충을 나누고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과 연계를 하여야 하는지를 서로 알게 해주는 의미 있는 협의들로 진행되었다.

무한한 꿈을 가슴에 담고 울진에서 해양체험을 해보다
선산초 5학년, 야영수련활동 실시

선산초등학교(교장 서옥선) 5학년 학생들은 7월 12일(수)~14일(금), 울진학생수련원으로 야영수련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수련활동은 지역 특성상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해양 레포츠 체험과 공동체 놀이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협동의 중요성 및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자 마련되었다.

첫째 날은 입소식과 숙소 배정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수련원 앞 진복리 해변에서 바나나보트, 레프팅 등의 다양한 해양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둘째 날에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로 자리를 옮겨 국내 최대 5m 잠수풀에서 스킨스쿠버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사의 학생 개별 전담 지도로 안전하고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저녁에는 다양한 공동체 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캠프파이어 시간에는 떨어져 있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학생도 했다.

이번 야영수련활동에 참가한 5학년 박○○ 학생은“친구들과 보낸 모든 시간이 너무나 좋았고 물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항상 안전을 신경 써 주신 선생님들과 교관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선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이 준비되어 있고, 21세기 미래융합형 인재를 기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2017학년도 교육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바닷속 세계를 다녀왔어요’
대구 신세계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구미사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남식) 유아 63명은 7월 18일(화) 대구 신세계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을 다녀왔다.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은 신세계 백화점 9층에 자리하고 있었고, 국내 유일의 ‘샤크 브릿지’는 상어 수조 위에 그물로 만든 다리를 만들어 유아들이 지나가며 상어를 직접 볼 수 있었다.

또한 머리 위 천장에서 360도의 서라운드 뷰로 은어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360도 은어수조’도 마련되어 있어 유아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지속시키기 충분했다

아쿠아리움 메인수조에서는 ‘얼라이브 걸스’라는 수중 공연팀의 환상적인 공연과 여러 가지 바다 생물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고 살펴보고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시간이었다.과 연결 되어 있었고, 그 곳에는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거대한 거미와 코끼리 분수가 유아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이번 체험을 통해서 ‘여름과 바다’ 라는 주제에 대해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의미 있는 체험학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