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꿈키움멘토단
결연식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실시

[구미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 Wee센터는 지난 27일(월) 꿈키움멘토단 결연식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꿈키움멘토단은 상담 등 관련 전문인, 전문직업인 등을 멘토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조력하기 위한 1:1 멘토링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학업중단을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멘토-멘티 1:1 결연식 이후 요리라는 익숙한 매체를 활용한 키위레몬청 만들기, 에프터눈티 상차림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는데 이 과정을 통해 멘토링 참여 동기를 강화하고, 멘토-멘티 간 자연스러운 교감활동으로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결연 된 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멘토들의 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생활 상담, 진로체험활동 등을 멘토들과 함께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구미Wee센터는 꿈키움멘토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잠재적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서 지원을 더욱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대교육의 발상지 고려대학교 탐방
꿈과 진로 설계를 위한 기회 제공

사곡고등학교(교장 전만영) 1, 2학년 81명의 학생들이 6월 24일(금)에 근대 교육의 발상지인 고려대학교를 탐방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업에 대한 자발적 동기를 부여하고, 꿈과 진로 설계를 위한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회관에서 고려대 홍보동아리 ‘여울’18기 멘토 학생들의 고려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에 이어 각각의 멘토들과 10명의 학생들이 그룹을 지어 고려대의 상징인 박물관, 백주년기념삼성관, 도서관 등 고려대의 명소들을 견학하였다.
 
학생들은 멘토들에게 고려대 진학을 위한 공부 방법, 입학전형, 대학생활의 즐거움, 자기 통제 방법, 졸업 후 취업 등 현실적인 질문들을 쏟아내었고, 멘토들은 자신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친절하게 답변해 주었다. 멘토들과 작별 인사를 한 후 학생들은 캠퍼스 맵을 들고 1시간 동안 캠퍼스 여기저기를 더 돌아보고 15시 30분에 버스에 올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학생들의 꿈이 자라고, 욕망이 생기고, 그것이 실현될 수 있다면 참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수업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느끼며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나눔’수업

금오중학교(교장 예복남)는 전교사가 연간 3회 이상 수업공개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구미교육지원청 주도의 심층수업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금)에는 심층컨설팅의 일환으로 본교 새내기 교사 강정훈(도덕과) 선생님의 1학년 4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공개가 있었다. 이날은 수업 주제를 봉사활동으로 하여 4인 1조의 모둠 수업을 전개하였으며 봉사 활동에 대해 보다 현실성 있는 방법으로 접근을 꾀하였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봉사활동 경험과 느낌을 소개하고 또 서로를 격려하기도 하면서 봉사활동을 하는 방법과 이유에 대해서 함께 느끼고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뿐만 아니라 교사 자신의 나눔 실천 사례를 언급하기도 하였다. 실제로 교사 강정훈은 ‘자유재활원’에서 김장봉사를 했으며 지금도 ‘기아대책’ 모금에 기부를 하고 있다.

수업이 한참 진행되다가 실제로 아이들이 가져온 물건들을 모아서 기부를 실천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1학년 4반 학생들은 치약과 노트, 키보드, 입지 않는 옷가지 등을 챙겨왔으며 1학년(189명) 아이들의 수업 중 이웃돕기 활동으로 모은 물건들은 아름다운 가계(중고물품 기부)와 세계 교육문화원(WECA)에 기증할 예정이다.

물건 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중학교는 1교사 1수업브랜드와 서부지역 학습클리닉 등을 실천하여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하고 학생활동중심 수업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16년도 영남권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 수상

구미혜당학교(교장 강성순)는 2016년 6월 23일(목) 동부산대학교에서 열린 ‘2016년 영남권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데이터입력, 기기조립에서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사)부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이 되어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장애인을 육성하고 장애특성에 적합한 직종 발굴 및 취업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본교 학생들도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성적을 남겼다.

데이터입력부문에 전공부 안지원학생과 김재겸학생이 참가하여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고등부 이경수 학생은 기기조립부문에 참여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안지원학생은 처음 참가하는 학생임에도 데이터부문에서 본교학생으로는 처음으로 금상을 목에 걸어 본교 학생들의 기능향상 촉진의 원동력이 되었다.

야은초, 5학년들의 4박5일 영어 체험기
아이들 꿈 자라는 ‘영어마을' 어학연수

야은초등학교(교장 장준호) 5학년 학생, 50명은 6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4박5일 동안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칠곡군 지천면)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영어구사능력과 학습능력을 익히는 유익한 체험을 하였다.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 이번 영어마을체험에서 학생들은 15명 안팎으로 팀을 구성, 영어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공항, 호텔, 식료품가게, 방송국, 우체국, 병원 등 일상 공간에서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상황 체험과 수학, 과학, 미술, 음악 등 영어로 진행하는 교과 수업을 받으며 외국문화를 이해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또한 세계의 다양한 문화 및 우리와 다른 인종에 대한 존중감을 배우는 공동체문화학습, 원어민교사와 함께 다양한 놀이와 게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타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한 실질적 영어능력을 향상시켰다.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스스로의 생각과 느낌을 영어로 말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기도록 하는 기회 마련과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자유로운 영어말하기와 토론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외국문화에 대한 두려움 해소의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구미 야은초등학교 학생들은 개인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영어체험학습의 기회를 갖고, 다양한 경험과 견문을 넓히는 유익한 경험을 하여 뜻깊고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냈다고 하였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야은초등학교 학생들이 실생활 속 영어를 체험해 봄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자라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구미장천초, 학부모 대상 도자기만들기 체험연수 실시
학생은 국악꽃, 학부모는 도예꽃 피우는 학교

구미 장천초등학교(교장 이시백)는 2016년 6월 27일(월) 10:00부터 1시간 30분동안 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접시 핸드페인팅’ 체험 연수를 개최했다.

학부모 22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장천초등학교의 ‘예술 꽃 씨앗학교’ 운영에 발맞추어 학부모에게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나아가 건전한 예술적 여가 활동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이 날 연수는 ‘하늘담은 공방’ 대표 안효정 강사의 ‘접시 핸드페인팅 방법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학부모가 가정에서 사용하게 될 사각 접시에 밑그림을 그리고 색깔을 칠하는 활동으로 약 한 시간 삼십분 동안 진행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윤민지 학부모회장은 “다양한 도안을 그리고 색칠하는 과정을 통해 학창시절의 미술 시간을 떠올렸으며 체험 시간 내내 설레고 즐거웠으며, 그림이 다 그려진 후 뿌듯함을 느꼈다.

또 접시가 구워져서 완성품으로 나왔을 때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며 직접 핸드페인팅한 접시에 음식을 담아내었을 때 가족들의 반응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즐겁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시백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의 장을 통해 교사, 학부모, 지역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예술을 만나는 체험의 즐거움을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천초는 학부모의 건전하며 예술적인 여가 활동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소통하게 되는 기회를 만들어 자라나는 학생의 인성교육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책읽어주기
형일초, 책읽어주기 연수회 개최

형일초등학교(교장 이계숙)는 6월 22일(수) 해솔도서관에서 어린이도서연구회 우윤희 강사님을 초청하여 “아이와 함께 즐기는 책읽어주기”라는 주제로 책읽어주기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우윤희 강사는 책읽어주기의 중요성, 책읽어주기 방법,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등을 구체적인 그림책을 예로 들어가며 소개하였다. 특히 책읽어주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고 독서의 범주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연수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좋은 책을 소개 받아 유익한 시간이었다. 지속적으로 책읽어주기 연수회가 유지되어 학교가 부모님들과의 호흡을 같이 하고 아이들을 키우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형일초등학교는 독서교육활성화를 위해 달빛도서관, 책읽어주기 활동, 월별 독서 행사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도 학부모들의 독서에 대한 바른 인식 제고를 위한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신감 퐁퐁!! 발표력 쑥쑥!
동시·동요부르기 대회

구미 인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반용기)에서는 6월 27(월) 원내 강당에서 ‘자신감 퐁퐁!!, 발표력 쑥쑥!!-동시·동요부르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병설유치원 만 3·4·5세 유아들에게 무대에 서는 설레임과 용기를 기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다 창의적이고 자신감 있는 어린이들로 성장하자는 취지에서 본 대회가 열리게 되었다.

66명의 유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지금까지 유치원 교육활동에서 배운 것 중 가장 좋아하는 동시나 동요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3주 동안 열심히 암송한 동시 낭송 및 동요를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자기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냈으며 친구들의 끼를 함께 지켜보는 유아들과 교사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번 동시·동요부르기대회를 통하여 유아들의 자신감과 발표력이 퐁퐁 솟아올랐으며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교실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유아들의 순수하고 맑은 동시낭송 및 청량한 동요 소리에 다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동시·동요부르기대회는 배움의 연장이며 중요한 체험학습이다. 아이들이 이 대회를 통해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선의의 경쟁을 배웠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