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 구미시 (시장 남유진)에서는 본격적인 우수기를 대비해 5월20일부터 7월18일까지 하수관거 내 퇴적물로 하수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집중호우 시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지로 하수관거 1,260km 중 41km에 사업비 2억여원을 투입하여 준설을 시행한다.

이번 하수관로 준설은 연초 전수조사를 통해 준설대상지를 선정하고 평소 지대가 낮고 유속이 느린 지역을 대상으로 우수기 전에 준설하여 저지대 침수방지, 하수관의 막힘, 악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휴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도 준설을 우수기 전에 시행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사전 재해예방은 물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 하수과에서는 매년 집중호우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장마가 시작되기 전 준설공사를 완료하고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생활하수 처리에 철저를 기하여 하수도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조치하여 시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