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남성4중창단 초청 공연
상모고,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 데이 개최

[구미뉴스]=상모고등학교(교장 김장섭)는 11월 26일 상모고등학교 강당에서 1, 2학년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음악과 함께하는 힐링 데이」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1981년에 창단된 Colorado Quartet (콜로라도 4중창단)은 미국 남부 전통 가스펠에 기반을 둔 아카펠라 팀으로, 남성 중창단이 낼 수 있는 환상의 하모니로써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여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양윤모(학생회장)학생은 “평소에 대중가요만 즐겨 듣고 합창은 따분하고 어렵게 느꼈는데, 다양한 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화음이 생동감이 있고 새로웠으며 가치 있는 문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상모고등학교 김장섭 교장은 함께 모여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내는 합창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으며,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 성교육
해마루초,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 성교육’ 실시

해마루초등학교(교장 이영희)에서는 11월 26일(목) 오후 2시에 본교 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연수는 성에 대한 긍정적인 관념을 형성하고 자녀들의 성문화를 이해함으로써 가족 간 원활한 소통을 이루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는 한 학부모는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 딸에게 성교육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난감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든든한 지원군을 만난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모인 나부터 올바른 성에 대한 관념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한 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앞으로도 본교는 지속적인 연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성폭력 피해 예방 및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다양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곰돌아~ 담배는 해로워’ 인형극 공연
학생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 및 소감문 쓰기 대회 실시

야은초등학교(교장 권영채)는 11월 26일(목) 종합실에서 1~4학년 220여명을 대상으로 ‘담배는 싫어요’,‘곰돌아~ 담배는 해로워!’라는 주제로 인형극 공연과 그림일기, 소감문 쓰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별극단’을 초청하여 진행하였으며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으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으면서 교육효과는 더욱 증가되었다. 처음에 마술로 시작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인형극을 진행하면서 동물들의 대화를 통해 담배의 유해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담배는 피워서도 연기를 맡아서도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2교시에는 1․2학년, 3교시에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형극 공연의 내용은 숲속 동물들이 늑대의 괴롭힘에 힘들어할 때 힘쎈 곰돌이의 도움으로 해결하였는데, 그런 곰돌이를 미워한 늑대가 여우의 꾀를 빌려 담배를 권유하는 내용으로 담배를 피우면서 곰돌이가 힘이 없어지고, 얼굴이 미워지며, 건강도 나빠져서 늑대에게 지게 되자 담배를 끊고 힘을 되찾아 숲속동물들을 구하는 내용이다.

이 공연을 본 학생들을 1~2학년은 그림일기쓰기, 3~4학년은 소감문 쓰기 대회를 실시하였는데, 3학년 한 학생의 소감문에 “처음 마술 때 보여준 입김울 불어도 잘 꺼지지 않는 촛불처럼 담배를 피우면 중독이 되어 끊기 힘들어질 것 같다. 건강에 해로운 담배는 절대 피우지 않아야겠다. 그리고 주변 사람에게 담배를 끊도록 이야기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작성하였다.

올해 실시한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 사업을 통해 야은초등학교 학생들이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에 흡연하지 않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쌩쌩~ 스케이트 타고 달려요! 신나게 겨울 즐기기
옥계초등학교, 빙상 체험학습 실시

옥계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11월24일(화)-26일(목) 3일간 4-6학년을 대상으로 금오랜드 아이스링크장을 찾아 평소 실시하기 어려운 겨울놀이인 스케이트 체험학습을 가졌다.

담담교사 박서주선생님은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이 바른 성장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스케이트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강사에게 스케이트의 구조와 종류, 얼음판 위에서 지켜야 할 일, 보호장비 착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얼음판 위에서 서기, 걷기, 밀기, 넘어지는 방법 등 스케이팅의 기본자세를 익혔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6학년 임채윤 학생은 “처음에는 무서워서 걸었는데 조금씩 스케이트를 탈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있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순 교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뿐 아니라 실천적인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정신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몸으로 배워요! 지진, 화재대피
'찾아가는 소방체험교육’‘소방 활동 사진전’

천생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인호)은 11월 26일(목)에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교육’과 구미소방서 주관 ‘소방 활동 사진전’을 본원 원아 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교실에서 시청각교육을 통해 화재예방, 119신고방법, 지진대피, 지하철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살펴보고 체험버스로 이동하여 안전모 착용 후 지진 대피체험(모의 지진발생 상황에서 대피방법체험), 지하철화재 시 대피 체험(실제 지하철 내부 조성), 유도등 미로체험(캄캄한 장소에서 유도등을 보면서 대피하는 체험), 비상탈출 체험을 하였다.
 

또, 구미소방서 주관 ‘소방 활동 사진전’도 보면서 소화기 사용의 중요성과 불과 지진의 무서움을 알고, 몸으로 체험한 대피 방법을 되새김 하였다.

소방안전체험을 마친 유아들이 이구동성으로“진짜 지진이 나는 줄 알았어요.” “지진이 나면 가스와 불을 꺼야 해요.” “지진이 나면 머리를 보호해야 해요.” “지하철의자 밑에 있는 거 돌리면 문을 열수 있어요. 근데 너무 재밌어요.” “유도등을 따라가야 해요.” “또 한 번 더 하고 싶어요.” 이런 말들을 들은 본원 원장선생님께서는 “이제 우리 유치원 친구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겠다.”며, 지진․화재발생시 올바른 행동수칙을 알고 비상구를 통해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몸으로 배우는 ‘소방안전체험 활동’에 찬사를 보냈다.

신기한 물의 여행 체험학습 실시
옥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구미정수장’현장체험학습

옥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대영)친구들은 초등학생 1학년 형님들과 함께 11월 25일(수) 구미정수장에서 체험학습을 하였다.

이번 정수장 견학은 시청각 교육을 비롯하여 오염된 물을 정수하는 실험, 정수장 시설 견학 등의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정수장 체험학습 실시 후, 옥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과 1학년 형님들은 물이 정화되는 과정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소중한 물을 아껴 쓰기 위해 실천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실천하기로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돗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도구를 통해 실험한 친구들은 “더러운 물이 깨끗한 물이 되는 것을 눈으로 보고, 체험해보니 신기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재주로 엮어 맵시로 뽐내는 원남 솜씨 한마당
원남초, 2015 원남 작품 전시회 개최

원남초등학교(교장 김경훈)는 11월 23일(월) 오후 3시 본관 1층에서 원남합창단과 함께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27일(금)까지 5일간 교내에서 유치원, 1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의 개인 작품과 협동 작품이 골고루 전시되었으며 학부모와 교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로 전시회장을 가득 채웠다.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평소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어떤 예술적 표현 활동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경훈 교장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준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에게 또 다른 성장의 기회를 주고, 자신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본교에서 실시된 작품 전시회는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한 작품전시회로 원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꿈을 담은 자서전 전시회 개최
진평초‘특성화도서관 자유학기제’결과물 전시

11월 26일(목), 진평초등학교(교장 김영준)에서는 특성화 도서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보여주는「꿈을 담은 자서전」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9월부터 11월 초까지 구미시 내 초등학교로는 유일하게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의 특성화 도서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꿈을 담은 자서전」을 운영한 결과이다.

「꿈을 담은 자서전」은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고민∙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해서 자기를 성찰하고 발전시킬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6학년 독서동아리 14명의 친구가 총 8회 동안 롤 모델 찾기, 꿈을 위한 세부 계획 세우기, 존경받는 나의 미래 모습 상상하기 등 자신만의 장래희망계획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 실제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이 전시회는 책을 제작하는 모든 과정에서 진평초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자신의 꿈을 상상 속에서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구체화하여 책으로 출간한 이번 경험이 진평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훗날 큰 꿈을 실현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바람에 몸을 싣고, 문학의 숲으로

해마루초, 학부모 도서도우미 문학기행 실시구미시 해마루초등학교(교장 이영희)는 11월 25일(수)에 대구일원에서 지혜마루 도서관 학부모 도서도우미들을 대상으로 문학기행 및 책 읽어주기 연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문학기행은 올해 10월에 개관한 지혜마루 도서관에서 학생들의 도서 대출 및 도서관 운영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학부모 도서 도우미 30여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구 김광석 거리, 향촌문화관, 대구문학관을 둘러보며 이상화, 이육사, 박목월을 비롯한 지역 문인들의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

또한 21세기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조성된 대구 글로벌스테이션의 7개 부스를 자율적으로 체험하였다. 특히, 도서관 부스에 마련된 원어민의 ‘영어책 읽어주기’ 연수회를 참관하여 영어 동화책을 구연하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이영희 교장은 “평소 학교를 경영할 때 어머니들의 도움 없이는 힘든 점이 많은데, 본교 어머니들의 도서관 및 녹색 어머니회 봉사 활동에 감사함을 느끼며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서 어머니들의 마음이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형남초 학부모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열려

구미 형남초등학교(교장 박찬국) 학부모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11월 25일 학교 급식실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실시하였다.

학부모회 연간활동 중 하나인 이날 행사는 여러 학부모회원들의 참여로 공동체의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살리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교내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오후 2시경에 학교 급식실에 모인 10여명의 학부모회원들은 전날 미리 절여둔 배추에 김치속을 버무리고 김치통에 담아 포장하는 작업까지 마쳤다. 학부모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는 김장하기 어려운 학생의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면서 이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김치를 전해 받은 가정에서는 ‘겨울 반찬 걱정이 없어졌고,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이에 김영희 학부모회장과 김정임 부회장은 ‘꼭 필요한 일을 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형남초등학교 학부모회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는 관심과 격려가 되고, 학부모회원들에게는 보람찬 기억으로 남아 우리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