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거환경개선은 미리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여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확인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하여, 10여명의 회원들이 직접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청소까지 말끔하게 해주었다.

대상자(원평2동, 손◯)는 "집이 말끔하게 단장되어 이번 겨울을 깨끗한 집에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회원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김영대 회장은 "작은 성의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불러 달라"며 희망복지지원단과의 따뜻한 동행을 약속하였다.

배정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에 먼저 손 내밀어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이런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있도록 민․관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 따뜻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원무회는 구미시의 의료기관 원무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