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평남부초등학교(교장 우영하)는 10월 28일 제4회 꿈․사랑․감동이 있는 솔빛 축제를 개최하였다. 드높은 가을 하늘 아래 단풍잎이 곱게 물든 교정과 교실에서 학생들은 재량과 끼를 맘껏 펼쳤다.

솔빛 축제는 전교생이 학년별로 시간대를 달리해서 경기를 펼쳤다. 1․2․3․5학년은 운동장에서 다양한 전통․민속놀이 등의 학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민속놀이의 즐거움을 경험하였으며, 4․6학년은 교실에서 저마다의 끼와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학급학예회를 실시하였다.

다목적강당에서는 4일(10월27일~30일) 동안 학년별 작품전시가 될 예정이다. 고사리손 1학년부터 졸업생 6학년까지 교실에서 수업시간에 정성껏 만들었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학년별 부스에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엔 독서활동 결과물과 학부모님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가 되어 눈길을 끌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화합과 동참으로 값진 성과를 거둬 구남인들의 역량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운동장을 가득 메운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흐뭇함을 금치 못하였고, 학생들은 자신들의 꿈을 키우고 친구들과 협동하며 소질을 계발하고 사랑과 감동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우영하 교장은"이번 솔빛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학부모님들과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