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진평초등학교(교장 권덕칠)는 10월 21일(화) ~ 10월 23일(목)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

최근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 판교 테크노폴리스 환풍구 추락사고 등, 복합 재난 사고는 그 누구도 재난으로부터 예외일 수 없음을 경고해 주고 있다. 이에 국가적 안전 부주의를 극복하고, 기본 매뉴얼을 따르는 훈련 생활화를 목표로 본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1일차(21일)는 안전사고 ○× 퀴즈 대회를 열어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습득하여 안전한 생활을 습관화하도록 하였다.

2일차(22일)는 유해 화학물질 누출대비에 따른 훈련으로 위급 상황 시 각 반별 대피로를 알고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훈련에서 본교 학생들은 안내 방송에 따라 수건 또는 마스크를 사용하여 강당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체험 교육을 실행하였으며, 각 복도에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유도 요원(전담 선생님들)을 두어서 한꺼번에 이동하여 생길 수 있는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도록 하였다.

3일차(23일)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사용법 등을 동영상을 통해 배우면서 교실에 있는 소화기의 소중함과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사흘 동안의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통해 진평초등학교 학생들은 재난 및 위급 상황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