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식 총장, “대학시절의 열정과 순수함 잊지 말기를 당부”

[구미뉴스]=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22일 오후 2시, 본관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서임교 총동장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학생,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수여식에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377명, 석사 94명, 박사 11명 등 총 482명이 학위를 받았다. 특히 대학 인재상인 ‘kit인재인증제도(참·든·난·큰사람 인증)’ 가운데 산업시스템공학전공의 윤다빈 학생이 “참사람, 큰사람” 분야의 인증기준을 충족하며 영예로운 학위를 수여받았다. 또한 토목환경공학부 학생회장을 역임한 윤홍열 학생을 포함한 3명에게는 재학 중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장 특별상이 수여됐다.

한편 학위수여식마다 이루어졌던 ‘릴레이 인터뷰, 희망의 메시지’가 올해도 이어지며 총동창회장, 발전후원회장, 최고경영자과정동창회장, 그리고 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졸업생들에게 희망찬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식 총장은 “정든 캠퍼스를 떠나더라도 대학시절의 열정과 순수함, 그리고 모교에 대한 사랑을 늘 간직하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의 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또한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금오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함께 어울릴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