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을 뿐 아니라, 특히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건설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 구미교육지원청 평생교육과 김현수씨를 포함하여 76명에게는 구미시장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남유진 시장은 “오늘 76명의 표창 수상자에게 축하를 드리며, 6.4지방선거 때 저를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면서 “이제 경제규모만으로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거나 품격 높은 도시가 될 수는 없다”며 “산업과 환경, 문화와 복지가 조화를 이루고, 사회 안전망이 촘촘하게 짜여질 때, 비로소 누구나 흠모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 했다.

그리고 “늘 여러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며, 다 함께, 한 마음으로 더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한 그 첫 걸음으로 (가칭)「구미 시민행복 추진단」이 발족했다”고 말하고 “교통, 청소, 안전, 사회복지, 보건, 농촌 등 7개 분과별 총 350명으로 구성된「구미 시민행복 추진단」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아주 작은 목소리까지 빠짐없이 전해줄 것”이라고 했다.

또 “4년 후, 구미시장 12년의 임기를 마칠 때 구미의 모든 자랑스러운 역사를 여러분과 함께 쓸 수 있기를 저는 진정 소망하며, 처음 여러분과 만났던 그 마음으로 늘 여러분 곁에 있겠으며, 뜨거웠던 처음 그 열정, 놓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