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총재 김경모)는 4월 12일(토) 오후 2시 박정희 실내체육관에서 '나눔은 행복이다' 총재구호아래 제26차 지구 연차대회를 열었다.

제26차 지구 연차대회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사, 최종원 시장권한대행, 김태환 국회안전행정위원장, 김병기 라이온스국제이사, 손종호 356복합지구 의장을 비롯한 지구임원 및 각지구별 107개 클럽, 회원 및 가족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식전행사로 무을농악, 7080주부밴드 매그파이, 스포츠댄스, 초청가수 공연(혜정, 박구윤)에 이어 입장식, 개회선언, 국민의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대회사, 국제협회장 메시지 낭독 및 축사, 환영사, 대회기념봉사사업 발표 및 시상, 당선총재 지구 제1,2부총재 당선발표, 당선총재 당선지구 1,2부총재 공포, 가원술 2부총재 입장, 축화화환전달, 당선총재 선서 및 인사, 시상식, 라이온스 노래 제창, 폐회선언 타종,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경모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26대 총재로 선서를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제96차 세계대회와 총재교육을 마치고 금회기 '나눔은 행복이다'라는 구호로 지구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 해왔습니다"라고 말하고 "무엇보다 '선 봉사, 후 친목'으로 우리봉사의 가치를 더욱 높여 주시고 금회기 지구운영에 있어서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지역부총재님들과 지구임원님들, 무엇보다 봉사의 주체가 되어주신 클럽회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우리지구를 이끌어 갈 권오흥 총재님과 천장우 당선 지구 제1부총재님, 강원술 당선 지구 제2부총재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선배라이온이 닦아 놓은 굳건한 반석위에 지구의 무궁한 성장 발전을 위하여 라이온 가족 여러분들께서는 새로운 총재단에게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권오흥 제 27대 당선 총재는 "오늘 356-E(경북)지구의 도약과 힘찬 전진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 본인이 제27대 총재로 당선되어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아울러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제까지 빛나는 전통을 이룩해 온 우리지구 역대 총재님을 비롯한 선후배 라이온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라이온에 대한 성찰과 라이온과 가족 여러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힘껏 노력하며, 활기찬 활동과 유연하고 웅집력있는 지도력을 발휘하여 단위 클럽들이 지역에서 명실상부한 으뜸가는 봉사단체로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지구 총재로서 직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거듭 다짐합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라이온 가족여러분들께서는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에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은 그 지역사회의 지표가 됨을 명심하시고, 그동안 우리가 이룬 업적을 자랑하기에 앞서 라이온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봉사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으뜸 경북지구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당부했다.

제26차 지구 연차대회는 1만여 라이온과 가족 간에 우정을 나누고 지난 1년간 실천한 봉사실적을 비교, 평가하여 그 공로를 표창하고 차기 지구총재와 부총재를 선출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라이온이 추구하는 세계평화와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는 라이오니즘 선양의 기회로 삼는 참봉사의 큰 잔치를 여는 연차대회이다.

역대회장 전동호 초대총재, 3대 김현호총재, 5대 이관영총재, 6대 김영도총재, 7대 권기호총재, 8대 안승관총재, 9대 최승태총재, 10대 정덕희총재, 11대 우상동총재, 12대 이용원총재, 13대 허준총재, 14대 최무도총재, 15대 정호평총재, 16대 박용자총재, 17대 장성도총재, 18대 이덕재총재, 19대 백종갑총재, 20대 이남이총재, 21대 정재화총재, 22대 박수복총재, 23대 김성환총재, 25대 김용호총재가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를 이끌어 왔으며 오늘 권오흥 제 27대 총재에 당선되어 1년간의 새로운 항해의 선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