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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공천이 아닌 ‘막천’”... “黃대표가 바로잡아 달라”!

기사입력 2020.03.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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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대표가 9일 오후2시 양산시 선거사무소에서 미래통합당 4·15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것에 대해황교안 대표가 직접 나서서 막천이라며, 양산을 경선에 참가할 수 있게 바로 잡아달라고 요청을 기자회견장에서 촉구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300만 당원들이 눈에 밟혀 지금은 탈당할 수가 없다고 말하며 이번 공천은 무효이며 경남 양산을에서 다른 예비후보들과 경선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게 막천을 바로잡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도 임박했으니 황 대표는 이번 주말까지 답을 주길 바란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제가 취할 모든 수단을 다할 것이라고 박혔다.

     

    홍 전 대표는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선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당선될 자신이 있다면서 하지만 배지 한 번 더 달기 위해 그런 쉬운 길은 택하지 않는다고 했다.

     

    지난 8일 탈당한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과 함께 영남 무소속 연대를 구성할 가능성에 대해 기자의 질문에는 그럴 일은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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