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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LINC사업단, ‘C-Idea EXPO 2015' 개최

기사입력 2015.11.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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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학생 창의 작품 전시회를 갖고, 산업체와의 MOU체결을 통해 학생 작품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C(Creative)-Idea EXPO 2015’를 개최했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단장 채석)이 금오공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용환),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수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차종범),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센터장 김사홍)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금오공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금오공대 재학생 및 교직원, 구미지역 초․중․고 학생 등 3천2백여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세계발명혁신대전 금상과 세계발명협회 특별상을 수상한 ‘코안다 효과를 이용한 드럼세탁기 내부 청소 시스템’, 2015 말레이시아 국제발명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사진을 인쇄 후 액자로 만들 수 있는 인화용지’작품 등 총 288개의 학생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독창적인 아이디어 작품에 대해서는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사업화 컨설팅을 실시하고 산업체와 연결해 향후 취업과 연결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21개 작품이 삼화엔지니어링(대표 최종갑) 등 15개사와 현장에서 산업체와 직접 ‘학생작품 기술사업화 MOU’를 체결했다.

     

    이밖에도 금오공대 공학혁신센터의‘kit Engineering Fair 2015’행사 동시 개최,‘사이버 옥션’운영을 통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시제품 제작비 지원 사업 연계, 변리사 투입을 통한 특허 출원 도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 작품들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기업의 기술지원과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융합돼 상용화를 통한 창업의 기회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연구개발, 기업 연계 캡스톤 디자인 지원 등을 확대해 창조경제를 실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앞서, 금오공대 링크사업단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제품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독일 기업 이노베티스(Innovatis, 대표 Hardy Cruz Pinto)와 MOU를 체결했다.

    이노베티스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 불리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금오공대 류미선 학생(산업공학과 석사, 24세) 작품과 상품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금오공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대만, 인도, 러시아에 지사를 두고 있는 이노베티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창의 작품의 개발이 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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