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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평생교육원 2015년 학점은행제과정 개강

기사입력 2015.03.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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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는 3월 2일부터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 학사, 전문학사 등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과정을 심리학, 청소년학 등 2개 전공, 10개 과목, 166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개강해 운영에 들어갔다.

      

    학점은행제과정은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여 전문대학 또는 대학과 동등한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로,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는 2009년부터 심리학전공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시민들의 전공확대 욕구에 부응하여 청소년학을 증설하게 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학기보다 개설과목이 2배 증가한 것으로, 구미 시민들이 학위 취득뿐 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 학점은행제 과정은 구미시민들의 학위 취득을 위해 3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4개월간 166명을 대상으로 심리학 전공 5과목과 청소년학 전공 4과목, 교양 1과목 등 총 10개 과목을 운영하며, 집합과정은 구미시 평생교육원에서, 사이버과정은 대구사이버대학,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과 교육협력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 김모씨(신평동 거주, 44세)는 "중학교에서 청소년상담교사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데, 심리학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이렇게 저렴한 비용으로 대학강의와 같은 학점은행제 과정을 배울 수 있어서 좋고, 특히, 올해는 청소년학과가 개설되어 더 열심히 공부하여 청소년상담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윤구 평생교육원장은 "인생 100세 시대에는 누구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혀 계속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점은행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으로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뿐만 아니라 정기평생교육과정 68개강좌,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교육 등 년 300개강좌, 23,0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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