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형남중학교(교장 윤창기)는 10월 28일(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주최, 김혜정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특강을 학교 내 도서관에서 1학년(75여명)을 대상으로 열었다.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특강은 자유학기제 독서 관련 선택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다양한 진로체험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되었다. 김혜정 작가는 2시간에 걸쳐 성장소설을 쓰는 이유, 작가가 되기까지의 순탄치 않았던 과정, 자신의 과거의 꿈과 현재의 꿈에 대한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많은 감화를 주었다.

인문학특강에 참가한 구재승 학생은 “‘10대에는 무엇이 될지 보다 어떻게 살아야 할 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신 작가의 말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창기 교장은 “이번 인문학특강이 본교 학생들에게 자신이 읽은 책의 작가와 직접 만나는 깊이 있는 독서활동 뿐만 아니라 삶의 자세와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아성장의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