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금오공대, 3차 BTL 기공식 개최

기사입력 2014.10.28 18:1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뉴스]=최근 지역 대학들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오는 2016년까지 재학생의 생활관 수용률 36%를 확보해 향후 교육환경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오공대는 10월 28일(화) 오후 2시, 생활관 임대형 민자사업(BTL) 신축공사에 대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축될 BTL 생활관은 지하 1층, 지상 9층의 연면적 9,007㎡(2,725평) 규모로 총 479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2인실 226실, 기혼자실 12실, 장애인실 3실로 구성되며 식당, 편의점, 체력단련실, 빨래방, 독서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 공사는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2013년 5월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여 같은 해 9월 24일 행복생활주식회사가 우선 협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였다. 올해 5월 7일 실시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9월 11일 공사를 착공하였고, 2016년 1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총 14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BTL 공사가 완료되면 금오공대 생활관은 총 2,590명을 수용하게 되며, 수용률이 36%로 대폭 확대된다.

     

    기공식에 참석한 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은 “이번 제3차 BTL 생활관이 완공되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이에 따른 학업 능률 확보, 그리고 우수학생 유치와 기숙문화 정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없이 생활관이 완공되도록 학교와 시행사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