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구미대, 지역 유아축제 ‘이쁘동이제’ 20회 맞아

기사입력 2014.10.21 22:2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뉴스]=구미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윤호열)가 지역 유아들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이쁘동이제’행사가 올해로 20회를 맞아 21일 본교 긍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제20회 이쁘동이제’에는 구미지역 19개 유치원 및 8개 어린이집 유아 2570명과 구미시 유아교육담당 장학사, 대구·경북지역 유아교육과 교수 및 유치원장 등을 초청해 양일간 총 3회의 공연을 펼친다.

      

    공연 내용은 국악 ‘아리랑’, 인형극 ‘빨간모자’, 율동 ‘타요’, 동극 ‘별주부전’, 합창 ‘아빠! 힘내세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유아들이 함께 율동하고 노래하며 공연을 즐기는 재미를 선물했다.

      

    이쁘동이제는 ‘예쁜 어린이 잔치’란 의미로 학생들이 손수 만든 교구교재전시회와 함께 열리며 가을학술제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다.

      

    연출을 맡은 김진아 교수(유아교육과)는 “학생들이 공연 연습과 준비를 통해 학우들과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학교에서 익힌 전공학습을 무대에서 보여줌으로써 실무능력 향상과 유아교사로서의 자신감을 고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호열 학과장은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시작한 행사가 어느덧 20회를 맞이한 것이 매우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매년 어린이들이 기다리는 공연 문화행사로 자리잡은 만큼 보다 내실있고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