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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홍보대사 ‘노인의 날’맞아 요양병원 방문

기사입력 2014.10.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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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홍보대사‘키우미’학생들이 ‘노인의 날’을 하루 앞둔 1일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을 찾아 발마사지와 안마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보대사 학생들은 병실마다 방문해 어르신들께 혈액순환에 좋은 안마와 발마사지를 해 드리고 쌀쌀해진 날씨에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며 핸드크림도 선물하며 건강을 기원 드렸다.

     

    또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유자차를 준비해 함께 나눠 마시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안순 할머니(83)는 “어린 손주 같은 학생들이 이렇게 마음 써주니 정말 고맙고 기특하다”고 말하고 “마사지 받으며 차를 마시니 몸도 마음도 따뜻하다”며 환화게 웃었다.

    홍보대사 박소현(작업치료과 1년ㆍ19) 양은 “홍보대사가 되고 첫 봉사활동이여서 떨리기도 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에서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보대사 지도를 맡고 있는 김준영 원장(지식정보원)은 “학생들이 이번 봉사를 위해 한 달 전부터 물리치료과 교수님께 마사지 지도를 받으며 준비해 왔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넓혀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대 홍보대사는 올해로 제5기가 활동 중이며, 대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익행사에 참여하고 스스로 캠페인행사를 기획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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