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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학부생, 2014 캔위성 경연대회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2014.09.2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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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광시스템공학과 학부생 3명이 「2014 캔위성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에 해당되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캔위성 경연대회는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여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캔 형상의 교육용 모사위성(CanSat)을 활용해 인공위성을 제작하는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창작부(대학부) 24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팀이 선발되었다. 금오공대 광시스템공학과 김경수(4학년), 배동혁(3학년), 김태호(3학년)학생으로 이루어진 ‘삼광’팀은 캔위성을 직접 기획, 개발하는 모형발표회에서 대기 속의 미세먼지 측정 임무를 창의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금오공대는 작년에 열린 2013 캔위성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창의적 과학문제 해결능력을 중요시하는 이 대회에 강한 면모를 모이고 있다.

    삼광팀은 대기 중의 미세먼지 측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광 산란에 대한 부분은 전공분야여서 함께 논의하였고, 이외 분야는 각자의 역할분담을 통해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학생은 대․내외적 활동과 통신 분야, 김태호 학생은 프로그래밍 설계와 홍보, 배동혁 학생은 외형 설계와 낙하산 부분을 담당하며 각자의 맡은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팀장을 맡은 김경수 학생은 “지난 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박대왕(핵밤송이팀) 학생의 추천을 받아 작년 10월부터 준비하였다. 아이디어를 구체화 한 것은 올해 2월쯤으로 살아있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이태동 교수님과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후배들의 적극 참여를 권하여 광시스템학과의 전통으로 이 대회의 수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좋은 멘토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광팀은 현재 11월에 열리는 항공우주학회 학술대회의 발표를 준비 중이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만 주어지는 미래창조과학부의 해외탐방을 통해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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