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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세계로 프로젝트’- 해외현장실습 출발

기사입력 2014.09.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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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국고 재정지원사업인 ‘2014 세계로 프로젝트’의 첫 사업으로 해외현장실습학기제를 개설하고 해외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9월27일 필리핀으로 출발해 11월16일까지 7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과정에는 30명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이들은 해외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와 해외기업 실습을 중심으로 연수를 받으며 매일 6시간의 어학수업과 3시간의 현장실습을 소화해야 한다.

     

    해외현장실습단은 해외취업이 용이한 분야로 호텔서비스, 헤어뷰티, 조리, 외국어 등과 전공이 관련된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현장실습 후 싱가포르, 호주 등에 호텔리조트, 레스토랑, 헤어살롱 기업 등과 화상면접을 통해 해외취업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7주간의 과정으로 9학점을 이수하게 되는 이들의 항공비, 교육비, 숙박비 등 대부분의 경비는 대학에서 부담한다. 또한 외환은행에서는 학생들에게 국제학생증 카드 발급을 지원해 각종 편익과 혜택을 제공했다.

    구미대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단(단장 서영길)은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업추진운영위원회와 해외취업 실무를 진행하는 세계로산학협의회, 참여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세계로사업교수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미대는 교육부가 대학생들의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국 14개 대학만 선정한 ‘세계로 프로젝트’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선정 배경에는 해외취업연수(GE4U)사업에 2010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며 참가한 학생 87명 중 84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해 96%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것도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창주 총장은 “해외취업 성과는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국제경쟁력을 갖춘 분야를 시작으로 다양한 나라의 해외 산업체를 발굴해 국내 취업률 1위에 이어 해외취업률 1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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