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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취업률 5년 연속 전국 1위 금자탑 세워

기사입력 2014.08.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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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률 5년 평균 83.5%로 경이적 기록
    - 올해 정부 재정지원사업 5관왕 오르며 명문대 입지 굳혀

    [구미뉴스]=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대학 취업률의 새 역사를 썼다. 취업률 ‘5년 연속 전국 1위’, ‘5년 연속 80% 이상’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구미대는 29일 교육부가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한 2014년 전국 대학 취업률에서 83%를 기록하며 전문대학 ‘가’그룹(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교육부가 2010년부터 건강보험DB를 기준으로 발표한 취업률에서 구미대는 2013년까지 졸업생 1000명 이상 전국 2~4년제를 통틀어 4년 연속이나 줄곧 1위를 지켜오고 있었다.

     

    즉 구미대는 대한민국 졸업생 2000명 이상의 규모를 갖춘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5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셈이다.

    구미대 취업률의 특징이자 장점은 매우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5년간 취업률은 80%를 매년 상회하며 평균 취업률 83.5%를 기록했다. 5년 동안 80.5~85.7% 사이에 머물며 약 5% 이내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는 것.  

     

    구미대가 세운 취업률이 대단한 기록인 것은 우리나라 대학의 평균 취업률과 비교해 보면 쉽게 이해된다. 지난해 발표된 우리나라 대학 평균 취업률은 59.3%이며 올해는 대학 평균이 58.6%로 구미대와 비교하면 무려 20% 이상 차이가 난다.

    구미대가 취업률 전국 1위를 5년간 이어올 수 있는 이유는 고등직업 교육기관으로서의 뛰어난 교육경쟁력과 날로 발전하는 구미 국가산업단지라는 입지적 장점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구미대는 올해 들어 정부의 재정 지원 사업을 모두 싹쓸이하며 명문 전문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교육역량강화사업 6년 연속 선정에 이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렸고,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세계로 프로젝트’, ‘일학습병행제’까지 5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내륙 최대 규모의 첨단국가산업단지를 자랑하는 구미시에는 국가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에 총 3103개의 기업체가 운집해 있다. 최근 5년간 인구증가와 출생자도 도내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5공단과 확장단지 조성, K-스마트밸리, ICT융합산업 육성 등으로 구미시 인구 유입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지역은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앞서가고 있는게 특징이다.

     

    정창주 총장은 “5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는 구미의 자랑이자 영남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기술인 양성에 대학의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우리 젊은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선도해 나가는 대학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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