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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일학습병행제 사업기관 선정

기사입력 2014.08.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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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국고사업 싹쓸이하며 5관왕 기염

    [구미뉴스]=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올해 들어 국고 재정지원사업을 싹쓸이하며 5관왕에 오르는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미대는 21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제 듀얼 공동훈련센터’ 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미대는 대학의 대표적인 국고 재정지원사업인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비롯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세계로 프로젝트,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등에 이어 5관왕에 오르며 전방위적인 대학의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특히 이번 일학습병행제 듀얼 공동훈련센터를 비롯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의 선도형, 세계로 프로젝트 등 3개 사업에서 경북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 취업희망자를 학습 근로자로 채용하여 이론교육과 현장훈련을 제공하고 수료자에 대한 역량을 국가가 평가하여 자격(학력) 등을 인정하는 새로운 교육훈련 제도다.

     

    듀얼 공동훈련센터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현장훈련(OJT)에 더하여 각 직무분야의 이론과 실습교육 등 현장 외 훈련(OFF-JT)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교육훈련 역량을 갖춰야 한다.

     

    듀얼 공동훈련센터의 사업기간은 6년으로 정부로부터 최대 시설ㆍ장비 비용 15억과 운영비 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선정 첫 해에는 인건비와 운영비 일정액도 지원받는다.

     

    구미대는 올해 33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여 신입사원 129명을 대상으로 금형, 전기, 전자, 정보통신 등 4개 분야에 대해 직무능력 향상훈련을 오는 10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정창주 총장은 “일학습병행제는 기술인이 대우받는 마이스터 문화 확산에 적합한 제도이며, 현장 기술을 익힘과 동시에 이론적인 교육을 통해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청년실업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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