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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황홍택 교수, 한국인 최초 브리지스 컨퍼런스

기사입력 2014.08.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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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지스 서울 2014에서 대표작‘아르키메데스 별’시리즈 전시

    [구미뉴스]=세계 최대의 수학예술융합분야 국제컨퍼런스인 ‘브리지스 컨퍼런스(Bridges Conference)’에서 금오공과대학교 응용수학과 황홍택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처음 ‘Most Effective Use of Mathematics’ 수상하였다.

     

    이미 2012년(작품명: 구에서 수평과 수직의 조화)과 2013년(작품명:플라톤의 물), 브리지스 컨퍼런스에 출품하여 선정된 작품들에 이어, 이번에는 그의 대표 작품인 ‘아르키메데스 별’로 선정은 물론 수상까지 하게 된 것이다.

     

    ‘아르키메데스의 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상하는 2차원의 오각별이 사실은 별의 실제 모양인 3차원 구와 같은 원리를 가지고 산출할 수 있으며, 이 원리로 산출되는 모든 실체를 아르키메데스별이라고 한다.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별의 이미지로 수용되어 온 오각별이 사실은 판타지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별과 근원적인 면에서 서로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 보는 것이다. 이 작품들은 그 연관성을 수학적 상상력과 사유에 기반을 두고 이루어진 창작활동의 성과물이다. 이미 황홍택 교수는 2014 Bridges Mathematical Art Gallery 온라인판에서 그의 작품 ‘정팔면체의 운율, 아르키메데스 돔, 아르키메데스 별 상자, 아르키메데스의 별 꽃’등이 4개면에 대거 게재된 바 있다.

     

    황홍택 교수는 그의 창작활동과 관련하여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단, 대한수학회, 한국이론미술학회, 뉴미디어아트 연구회, 중·고등학교 및 대학 및 유관기관 등에서 다양한 형태의 초대강연, 워크숍 및 인터뷰가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2014 국제수학자대회(ICM2014)와 2015 미국수학회 연합학술대회에서도 기하학적튜브디자인과 아르키메데스별에 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30여 개국 300여명의 수학자·과학자·예술가·건축가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이번 브리지스 서울 2014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며 지난 8월 14일(목) 부터 19일(화)까지 경기도 과천국립과학관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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