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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원격수업 시연에 직접 참관 격려

기사입력 2020.04.0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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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14시 본격적인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임종식 교육감 및 학부모 40여명과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시연을 참관하고 수업운영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학부모들과 적극 소통했다.

     

    이번시연은 교육부가 단계적 온라인 개학(4.9일부터)*을 발표한 가운데 도교육청 주관으로 원격수업 인프라를 점검하고 학부모들에 대한 원격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온라인 개학 :
    4.9() : (3)/ 4.16() : (1~2),초등(4~6)/ 4.20() : 초등(1~3) 

    원격수업 형태 :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   심 수업, 기타

      

    이날 원격수업 시연은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안동) 김수정 농업교사가전특작 작물 재배 방법(농업)’이란 주제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을 했으며 이철우 지사와 임종식교육감은 집무실에서, 학부모들은 자택에서 참여했다.

    김 교사는 원격수업에 앞서 화면과 마이크 상태 등 원격 접속 상태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연을 시작했다.

    상주 ○○ 어머니 제가 잘 보이나요?
    이철우 도지사님 잘 들리시나요?
    임종식 교육감님 제 목소리 잘들리시나요?

    이어 출석 확인 후 수업에 참석한 출결확인 화면 전체를 공유했다.

    수업 진행은 PDF 교과서 설명, 메모장 이용한 판서, 온라인 사진 검색, 국립종자원 사이트 방문, 수업 중 학생발표 및 형성평가를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수업 내용이나 원격수업 방법 등에 대해 궁금한 점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채팅방을 이용해서 말씀해 주시면 답변을 하겠다고 안내 하는 것으로 수업은 마무리 되었다.

    김 교사는 쌍방형 원격수업의 장점은 접속도 어렵지 않고 학생의 얼굴을 직접 보면서 수업하여 친밀도 등 장점이 있지만 중간에 화면 정지, 끊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학생들이 장기간 스마트폰이나 PC모니터를 보면서 생기는 피로도와 수업 집중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 만큼 다양한 원격수업 방식을 혼용하여 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금까지 원격수업 준비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교육청 등 학교 현장의 관계자와 특히 한 달 이상 집에서 개학을 기다리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격수업에 대해 도민, 특히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학습공백, 학습 질 저하 등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비대면 방식인 원격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시행초기에는 다소 시행착오와 문제점이 발생 할 수가 있으나 학부모님들의 양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이번 온라인개학이 새로운 미래형 교육으로 혁신성을 이끌어 내는 일대 전환점이자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교육청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여 학교 현장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학습 공백 최소화 및 안정적 학사운영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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