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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2)

기사입력 2019.04.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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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송정초, 바르고 고운 말 쓰기 캠페인 펼쳐
    학교폭력예방 및 교우관계 개선을 위한 언어문화개선 캠페인

    [구미뉴스]=구미시 송정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4월 22일(월) 아침 등교 시간에 학교 정문 및 교내에서 언어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친구사랑 동아리(바른말 누리단) 35여 명과 희망 학생 및 교사들이 참여하였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바른 언어 사용과 학교폭력 추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송정초등학교는 4월 22일(월)부터 4월 26일(금)까지 일주일에 걸쳐 언어 문화 개선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언어 문화 개선 주간에는 집중적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언어순화 교육을 시행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서로 협조하여 언어폭력 예방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보고 학교폭력의 빌미가 될 수 있는 언어폭력을 차단하여 친구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5학년 강○○ 학생은“아침에 일찍 나와 준비하느라 힘들기는 했지만 우리 반을 대표해서 바른언어 사용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여 보람을 느낀다.

    친구들이 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하여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학생 간에 바른 언어사용 문화가 확대되어 따뜻한 대화가 오가는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과 배려를 실천해요 !
    구미오산초, 장애이해교육 실시

    구미오산초등학교(교장 이계숙)는 4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2일간 ‘제 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행사를 실시했다.

      

    교육은 찾아가는 장애 이해 및 장애 인권 교육, 장애 이해 영상 시청, 체험 활동지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4월 18일에 실시한 교육은 경북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 지도강사를 초청하여 각 학급 교실에 찾아가는 장애 이해 및 장애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또한, 4월 19일에는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와 KBS한국방송공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으로 기획한 '대한민국 1교시: Happy Together 공감교실'을 활용하였으며,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배워서 남줄랩의 ‘나는 장애를 극복하지 않았다’편을 시청하고 관련 학습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영상을 시청한 후 “장애는 극복을 해야 하고 이겨내야 한다는 존재로 느껴졌는데, 영상을 보고나서 이런 말은 장애를 가진 평범한 사람들을 소외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소수자를 웃음거리로 삼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인정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장애이해교육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장애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가짐 및 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 등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토대로 모든 학생들이 편견과 차별의 마음을 없애고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이계숙 교장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강사의 성교육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동초, 찾아가는 성인권교육 실시
    체험형 성교육 go! go~~

    구미 인동초등학교(교장 이정희) 4,5,6학년학급에서는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4월 12일, 4월17일, 4월22일, 3회에 걸쳐‘찾아가는 성인권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는 사춘기 학생의 성폭력 예방과 성인권 교육 강화에 목적이 있다.

     

    이번 성인권 교육은 성폭력을 제대로 알자! 아동 청소년 이용음란물, 성적자기의사결정권에 따른 배려행동 실천하기, 가정과 학교에서의 권리와 책임알기, 임신과 출산과정, 좋은 엄마와 좋은아빠의 모습을 알고 사춘기 잘 보내기 10계명과 다양한 성폭력 사례를 인형극을 통하여 체험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성폭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배웠고 내 몸과 친구의 몸을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밝혔다.

     

    인동초등학교 이정희 교장은“성인권 교육을 통해 사춘기 학생들은 올바른 성 개념을 가지고 성폭력 예방과 성인권에 대하여 배움으로써 타인을 배려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 학생들의 성인권 보장과 자기 보호 능력 신장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방과 후 교실 개강
    요리 쿡 조리 쿡 (요리반), 소리 파워 (난타반)

    형곡초등학교(교장 신현덕)는 4월 19일(금)부터 14:30~16:20까지 대상자 21명은 방과 후 3실에서 A반, B반으로 나뉘어 20회기로 요리교실이 진행되고, 복지 대상자 16명은 15:00~15:50까지 방과 후 4실에서 난타교실이 12월까지 진행된다.

      

    방과 후 난타, 요리교실 프로그램 대상자 선정은 복지 대상자 뿐 만 아니라 부적응 학생들과 또래관계 개선이 필요한 학생으로 담임 선생님들의 추천을 받아 학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진행된다.

      

    난타교실 참여 학생들은 형곡동 노인정, 큰사랑 요양원 등에서 재능기부를 하며 봉사활동 기회를 가짐으로써 베풀고 나눔의 기회도 경험할 예정이다.

    신현덕 교장은 “방과 후 학생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실태를 사업에 반영하여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개설 한 만큼 난타교실과 요리교실을 통해 학교생활이 안정적이고 즐거운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온종일 신나게 놀이하는‘덕촌 논데이 날 ’
    자연 속에서 신나게 놀이하며 바른 심성을 길러요

    덕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임선희)에서는 4월 23일(화)에 유치원 숲 체험동산에서 온종일 신나게 놀이하는 ‘덕촌 논데이 날’을 운영하였다.

     

    숲 체험 동산에서의 신나는 놀이를 위하여 원아들은 교실에서 지켜야 할 안전약속에 대해 이야기 나눈 후, 맛있는 간식과 장난감 등을 준비하여 유치원 숲 체험 동산으로 이동하였다.

     

    예쁜 봄꽃과 지저기는 새 소리를 들으며 원아들은 그림책을 읽기도 하고 동식물도 관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숲 체험 동산에서 발견한 알껍데기를 보며 ‘와~ 공룡 알이다!’라고 외치기도 하고, 나무에서 발견한 구멍을 보고 ‘매미가 나무 구멍 안에서 여름을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또한 평상에 앉아 간식으로 가져간 과자를 먹으며 ‘구름 위에서 과자 먹는 것 같아요. 꿀맛이에요.’ 라며 즐거워하였다.

    유치원으로 돌아오기 전에는 ‘우리 유치원은 즐거워요! 신나요!’를 큰 소리로 외쳐보는 시간도 가지고,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 사랑을 실천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원아들은 ‘덕촌 논데이 날’ 을 통하여 친구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신나게 놀이하는 경험을 쌓음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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